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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손에 이끌려 들어온 곳은 지휘통제실 옆에 자리한 병력교육실이었다. 일과가 끝나면 보통 다들 이용하지 않는 곳이라 이곳으로 부른듯했다. 장소도 참 지같이 음지로 골랐구만  "무슨 일인데 여기까지 부르셨습니까?" 긴장한듯 떨리는 목소리가 넓디넓은 공간으로 울려퍼져 곧바로 허공으로 흩어져버렸다. 완장을 차고 조끼를 차고있는 박중위의 모습은 딱 차분하고 스마트한 마치 영화에서 본듯한 배우를 연상시켰다 뭐, 물론 이까짓놈이 영화배우라고 하기엔 얼굴이 많이 애매하다만, 일단은 우리 부대에선 그나마 제일 멀쩡하게 생겼으니까.  "왜 불렀을거라 생각하냐?"  "......"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속으론 버럭 화를 내며 겉으로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훗, 이정도에 동요할거라 생각한건가 이래뵈도 그지같은 사수와 툭하면 버럭하는 중대장 밑에서 기어온 나다. 고작 그정도 떠보기에 내가 동요할 줄 아냐? 어림도 없지.  "짚이는데가 한군데 있지만, 그 얘긴 전에 끝난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에 끝난얘기 아닌데?"  ".....잘 못들었습니다?" 이 양반이 뭐라고 지껄이는 기가....?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갑자기 피식 웃는 박중위에 순간 가슴 한켠이 시큰거렸다. 아 그래, 이 미소를 좋아했었지....했었지. 했었지. 과거형이다. 아아 과거형이야 정신차려 택준아! 예끼 이노무시키! 정신차려!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책상에 걸터앉아있던 박중위가 천천히 내게로 다가왔다.  ".....택준아." 아, 젠장 당했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에 휩싸였다. 부드럽게 울리는 음성에 그만 녹아내리고 말았다. 이 인간 분명 밖에 나가면 여럿 꼬실 사람같았다.  "너, 나랑 할래?"  "...에? 무,무슨 말씀이신지...."  "큭....푸하하하하하!!!" 아 씨댕 쪽팔리게 여기서 삑사리가 나고 지,랄이여 지,랄은...!! 순간, 빵터져버린 박중위에게 쪽팔려 달아오르는 얼굴을 숙이고 안보이게 입모양으로 저주를 퍼부었다. 물론 그 상황에서 긴장해 목이 갈라진 나에게.  "...뭘 하자는 말씀이십니까...." 째릿- 째려보는 시선에 웃다가 큼큼 하며 목을 가다듬더니 다시금 진지한 얼굴로 변해버린 박중위가 점차 내 앞으로 다가왔다. 알 수 없는 위압감에 천천히 뒷걸음질 치니 어느새 등뒤엔 바로 벽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멈춰선 내게 가까이온 박중위와의 거리는 불과 1미터.  "....아, 물론 내가 너한테 섹스를 하자는건 아니야."  "그,그러면...?" 순간, 살짝 실망하긴 했다. 아 뭐, 군대에서 섹스하는것은 군바리 게이들에겐 상당히 판타지적인 요소가 자극되는 망상이니까 난 혹시나 했지 뭐...아무튼, 눈둘곳을 몰라 이리저리 눈동자를 바삐 움직이는 내 턱을 박중위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뭐...키스....아니면....오랄까지?"  "....예?"  "그냥, 파트너...아니지 공생관계처럼 어때?  서로 욕구불만일때 충족시켜주는 관계로....너한테도 그다지 손해는 아니지 않나?"  "지금, 그러니까 저보고 이런 불평등한 관계로 계약을 하자는 말씀이십니까?" 불평등. 그 단어 하나에 박중위가 의아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불평등하다니? 뭐가?" "물론, 중위님께서는 당직이 아니시면 바로 밖으로 가셔서 아무나 만날 수도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저는 병사고 중위님은 간부이신데, 공평등한 관계라고 해도 어쨌건 저와 박하민 중위님은 상하관계 아닙니까?"  "그러니까 간부랍시고 오히려 당할거 같다?"  "...뭐, 좀 많이 생략된 말씀이시지만, 요는 그겁니다." 한참 생각하는 듯 하던 박중위가 이내 씩 웃어보였다.  "그럼, 단둘이 만날때는 서로 호칭은 생략하고 간부와 병사 관계를 지우도록 하면 되지 않냐?"  ".....예?"  "그러니까 넌 나를 박하민이라고 부르고 나는 똑같이 택준이라고 부르고."  "연인관계입니까 무슨?"  "싫어?"  "싫습니다. 이런식으로 이용당하는건,  게다가 전 섹파같은것도 싫고 번개도 싫습니다. 누굴 걸래로 보십니까?" 말투에 짜증이 배어 나왔다. 왠일로 부르나 했더니 고작 이런 얘기였나? 분명 일주일간 쌓였던 성욕이 가득차서 마침 풀만한 상대도 있으니 이용하겠다는 거 아닌가? 이러고 내일가서 또 아무 일 없는 것 처럼 무시하겠지. 밤이라 성욕이 끓어오르시나 보구만,  "장택준."  "시끄러!!"  ",,,뭐,뭐 이자식아?" 순간, 울컥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머릿속으로만 하던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아뿔싸, 젠장. 이걸로 꼬투리 잡을게 생겼구만....  "너 지금 이거 하극상인거 아냐?"  "하....병사한테 섹스파트너 하자는건 성군기 아닌가?"  ".....너 지금 내가 그냥 있는 거 같았냐? 너 지금 이거 녹음되고 있는거 아냐?" 소름이 돋았다. 군복주머니에서 그의 휴대폰이 빠져나왔다. 녹음중이라는 액정표시와 함께. 그래, 이 남잔 처음부터 아까 그 제안에 OK한다면 녹음된 걸 빌미로 나를 협박할 생각이었군, 물론 좀 다르지만, 아무튼 협박할 거리가 생긴건가? 하지만, 나도 여기서 물러설 순 없지. 물러서면 내가 죽는거다.  "그래서요?"  "...뭐? 요?"  "그래, 그래서! 뭐 어쩌라고 어차피 아까 대화도 녹음된거 아니야?  여기서 지금당장 당신 폰 뺏어서 내가 바로 헌병대로 전화를 걸면 어떻게 될까?"  "......"  "당신, 사람 한참 잘못봤어.  성군기가 더셀까? 하극상이 더 셀까?  아니지, 이건 협박에 의해 나온 어디까지나 당신이 원인제공을 한거잖아?"  "하, 지금 해보자는 거냐?"  "됐습니다. 여기서 지금당장 그 녹음파일 내 눈앞에서 지우시고,  저희 더 이상 이 일로 엮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만?"  "......"  "전, 사람가지고 협박하고 물고 늘어지는 그런 사람 딱 질색입니다.  박중위님같은 사람. 진짜 역겹습니다." 할말 다하고 앞에 서있는 그를 밀쳐내고 교육실의 문쪽으로 다가갔다. 그래, 저 인간때문에 일주일동안 앓은 내가 또라이지 그것도 상또라이. 에라이 실망하지마라 동성애자중에서 진심으로 연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정신차려 장택준. 쾅-!  "무슨 짓이십....!!" 다음말은 먹혀버렸다. 거칠게, 갑작스런 상황에서 내가 판단할 수 있던 건 두가지 뿐이었다. 문을 열려는 순간, 박중위에 의해 문이 다시 닫혔다는 것. 그리고, 지금... 내 입술에 박하민 중위의 입술이 포개졌다는 것. 이 상황을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거지....?
    2026-10-07 소설방
  • 서울살고있지만 후기만 들었던 곳이고  나중에 언제한번 가보리라 생각만 하고 있다가 출장때문에 해운대쪽 갈일이 생겨 시간내고 찾아가봤습니다. 토요일 점심후였는데 들어가니 그냥 평범하고 다소 오래된듯한 목욕탕이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동네분들도 꽤 계신거 같아 보였고, 많이는 아니었지만 근처에 있는 범일동이 부산의 종로같은곳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쪽같아 보이는 분들도.. 계신듯 했습니다. (일반은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반복해서 쳐다보는 일이 없는데 이쪽분들은 확실히 시선이나 눈마주침이 잦은경우가..ㅎㅎ) 1년전쯤 도봉 ㅅㅇ사우나 세신 이후로 이쪽세신은 받아본적도 없고 한동안 받고 싶었던 적이 없었는데 부산까지 가게되니 꼭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들어가니 이발하시는분과 세신아저씨처럼 보이시는 분이 딱 쳐다보시는데 왠지 바로 알아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씻고 탕에 몸 불리고 있는데 주말이라 왠지 많이들 하실것 같다는 생각에 미리 말이라도 드려놔야 겠다해서 밖에 나갔는데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 사람들 옷갈아입고 티비보는 그 가운데에서 세신부탁드린다고 말하기가 민망스럽더라구요. 이쪽이 아니어도 그냥 일반 세신이어도요 ㅋㅋ 근데 역시 아저씨 짬인가…바로 알아보신건지 세신해드려요? 해서 네..하고  들어왔습니다. 탕이 두가지가 있는데 저는 ㅅㅎ탕(더 뜨거운)곳에 있었는데 아저씨가 옆쪽 덜뜨거운 탕으로 옮겨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말씀해주시기를 ㅅㅎ탕은 소금기가 있어서 그걸 좀 닦아내고 세신을 해야하는듯 했습니다. 여튼 3만원짜리로 말씀드렸는데 속옷은 입고 계셨지만 시작하면서부터 제 손이 중요부위에 닿게끔 계속 신호를 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중요부위 근처 밀어주실때도 이리왔다갔다 저리보냈다 자주 만지시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크기가… 그러다 또 죽고 반복했는데 마지막에는 민망스러울정도로 커졌더니 아저씨가 물빼야하지 않겠냐고 눈웃음 쳐주시면서 물어오시더라구요 저도 대답하고 본격적으로 흔들어주시는데 사람없는틈 타서  한번 물어보라고 하면서 입에도 물려주셨는데 입에 딱들어오는 좋은 사이즈이신듯합니다. 마사지시작해주시는데 전체적으로 ㅇㅁ도 잘해주시고 69자세처럼도 잠시 했었어요. 아저씨 전체적으로 스킬이 좋으신듯 했습니다. 왜 진작에 티를 안냈냐고 하시는데 그냥 웃고 말았더니 몇번 신호 줬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길래 아닌가보다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진작 말했으면 더 환상적인 스킬을 보여줬을 꺼라고 ㅎㅎㅎㅎ 그리고 여기 불편하면 본인집 옆에 있다고 같이 갈래 하시더라구요. 전 일정이 바로있었어서 그건 정중히 거절드리고, ㅇㄴ도 사실 거부감들어서 안하겠다고 했는데 손가락으로 몇번은 해주셨어요. 아저씨 되게 친절하신건 맞아요. 해본적 없고? 처음인가~ 반말로 해주시는데 그게 불편한게 아니라 정이 많은분 같았어요. 물론 저같이 거쳐간 수두룩한 사람들에게 똑같이 하셨을꺼고 이제 몸에  길들여진 서비스시겠지만..  여튼 서울에서 왔냐는 물음에 어떻게 아셨냐고 답하니 딱보면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마무리 하고 나와서 몸 닦고 옷입으려고 하는데 사람없는틈 와서 말도 걸어주셨어요. 제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잘생겨서 인기 많을거 같다고… 하시는데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계속 말걸어주시면서 음료도 먹으라고 하시네요. 바로 서울로 가냐고 그래서 모임간다고 하니 범일동에서 술한잔 하려는건가 하셔서 그건 아니고 다른곳으로 이동한다고 말씀드렸어요. 나올때는 바지만 입고 엘베까지 나와주셔서 입맞춤까지 해주시는데 너무 아쉽다고 또 언제올지 모르겠지만..하시면서 인사해주시는데 처음 본분이고 어떻게 보면 저에게 해주신것만큼 다른분들 똑같이 응대해주셨겠지만  오는내내 들었던 생각이 아저씨도 수많은 사람들 거쳐가면서 이렇게 한명한명 보내고 또 낯선 사람을 만나고.. 기본적으로 정이 많으신 분이라 계속 말걸어주시고 편하게 해주신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외적으로 식이 되느니 안되느니를 떠나서 아저씨의 인간적인 부분때문에 호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외형적으로도 비슷한  나이대 치고는 몸도 나쁘지 않았고 세신할때 보니 하체가 괜찮으신거 같더라구요 반바지 입으신 모습모니 엉덩이도 탄력있으신거 같고요 ㅎㅎ 무엇보다 눈웃음 귀여우십니다.ㅎㅎㅎ 다음날 또 방문해볼까 고민 많이 했는데 휴무이실것도 같았고, 이런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가야 나중에 또 방문할수 있지 않을까해서 재방문은 드리지 않고 다음번 부산방문을 기약했습니다. 전 무조건 재방문 할거 같습니다.  세신일은 아저씨가 선택해서 하시는 거겠지만 일을 떠나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음 하네요.
  • 꽉꽉 조여되면 한번 더 쌀수 있어 ㅋ
    2026-10-07 익명게시판
  • 귀두에 좆밥낀거 같아요 ㅋ
    2026-10-07 익명게시판
  • 이것아 네 쌍판은 어떻게 생겼는지 거울이나 봐라. 욕 나오네 진짜.
    2026-10-07 익명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