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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면 사람들이 다 사진 찍고 관종이라 하겠쥬? 사극에도 이런 머리 안나와..  
    2026-08-22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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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2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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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2 갤러리
  •  재원2-2   87번 자리.   그 사람을 대각선 위치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내가 이 자리를 맡기 위해서 새벽밥 먹고 오지 않았던가!!!   가까이에서 보니까 열라 멋있다... 쓰러지겠다...   흠이라면 새치가 너무 많다. 염색 좀 하지...   뭐 이정도는 흠도 아니지... 조지 클루니는  머리가 희끗희끗한데도 섹시하기만 한데..   본격적인 관찰 시작... 게이다 작동 개시!   대각선 위치라고는 하지만 대놓고 쳐다볼 수 없어서, 컨닝할 때 처럼 고개는 책으로 향하고 눈동자만 그 사람에게로 향하게 해서 관찰을 했다.   아이고 눈알이야... 눈알에 힘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냐...이러다가 사시되는거 아냐...    그 사람은 가방에서 책을 꺼내서 책상에 올려놓고, 잠깐 나가서 뜨거운물을 받아와서  녹차 티백을 담근다.   저 컵은 좋겠다... 맨날 뽀뽀하고... ㅠ.ㅠ   그러고는 '생명의 삶'이란 책을 꺼내서 읽는다.   음...크리스찬이었군요!!!   저도 한 때 크리스찬이었다우...크리스마스 전용 크리스찬이라고 할까...   하느님은 성탄절에 이 불쌍한 양을 더 사랑하시는지 성탄절에 교회를 가면 맛있는 과자와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 1 성탄절에 교회를 가니까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란 이유로 선물을 안 주기에... 하느님은 어린이만 예뻐하시냐면서... 나 사실은 생일이 빨라서 학교 일찍 들어간거라면서...생떼를 써서 겨우겨우 받아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교회 근처에는 얼씬도 안했지만, 저렇게 건전하게 독실한 신자들은 보기 참 좋다.   더욱 더 지적으로 보인다.      옷은 어제 그래로군...   그래... 공부하러 오는데, 옷 잘입을 필요 있나...   난 튀는 사람보다 문안한 사람이 더 좋기 때문에 저런 평범한 의상이 좋다.   바지는 뭐 입었을까... 한 번 볼까?   난 일부러 연습장을 팔로 밀어 떨어뜨리고는  줍는 척 하면서 그 사람쪽으로 시선을 향했다.   히히... 짬지는 얼만한지 한 번 볼까...   어휴..부끄.. *^.^*      두둥~   이... 이런...   아래에 칸막이가 있다는 사실 오늘 첨 알았다.   발만 보인다.   ㅠ.ㅠ   쓰벌... 사소한데서 열받네... 정말 도움이 안되는군...   고개를 들어보니 그 사람은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다.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이... 열라 귀엽다...   뭘 기도하는 걸까...   '하느님... 멋있는 사람 하나만 내려주세요...'   이런 기도? ㅋㅋㅋ   '니 대각선 앞에 앉아있지 않느냐...'   음하하하~~~   근데 기도를 좀 오래하네... 하여튼 열라 귀엽다...   팔꿈치에 밑에는 고등학교 수학 문제지가 보인다.   학원이나 과외쌤인 것 같다.   책 옆에 이름을 써 놓았다.   김현애.   여자 이름이네...   누가 책 훔쳐갈까봐서 이름도 열라 크게도 썼다... 싸인까지 해놓고...      김현애... 이 사람이 내 마음을 흔들리게 한 사람 이름이다...   오늘도 이틀째... 이제 아는 것은 이름과 얼굴...그리고 직업(추측이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알고 싶고, 모든게 궁금하다.   모든게... 작은 것까지도...
    2026-08-23 소설방
  • 현애1   오늘 도서관에서 졸라 이상한 새끼를 봤다.   공부는 안하고 두리번거리더니... 나한테 필 꽂혔는지 한 손으로 이마를 짚더니 안 보는 척하면 날 주시한다.   뭐야...   정말 폼도 가관이다.   꼴랑 도서관에 오면서 머리에 젤을 떡칠을 해서 고슴도치처럼 만들었다.   저건 머리가 아니고 작품이다.   저 머리 유지하려면 한 달에 스프레이 값 대는 것만도 장난이 아닐 것 같다.      음... 얼굴은 그래도 귀엽게 생겼네.   하얀 피부.   오똑한 콧날.   짙은 눈썹.   아... 귀엽긴 하네...      어라..벌써 2시다...   출근할 시간이 다 되어 가는군...   자리에서 일어서서 가방을 챙겨 나오는데, 뒤통수가 간지럽다.   그 녀석... 설마 날 보고 있는건 아니겠지?    재원2-1   오늘은 다른 때보다 도서관에 일찍 갔다.   보통 때는 오전 11시쯤에 가는데, 오늘은 8시에 왔다.   엄마가 놀랬다.   "야... 너 왠일로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챙겨먹냐?"   "엄마...나 맘 잡기로 했어..."   "미친 새끼... 너 그 말 골백번도 다 했어."    -.-;;;;   친엄마가 이렇게 말하다니... 흑흑...   하긴... 용돈이 필요할 때마다 맘 잡았다는 말로 허풍을 깠으니... 이해를 한다.   늘 오는 남자 열람실.   아.. 사람이 별로 없군...   내가 3등이다... 이히...   신기하다... 초등학교 때 100m달리기에서조차 3등안에 들어본 적이 없는데...   물론...뒤에서 3등안에는 많이 들어봤지만...-_-;   혹시나 왔을까...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문이 삐걱 열린다.   앗!!!   하버드 법대생이다!!!   어섭쇼~~~~   어제 그 자리 앉으실거죠?   역시나 그 자리 방향으로 간다.   나도 냉큼 그 방향으로 가서 대각선 앞에 앉았다.   마음은 바로 앞에 앉고 싶었으나... 그럼 얼굴만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는 것을 눈치챌 것 같아서 대각선 앞에 앉기로 했다.   음... 오늘은 작정을 하고 관찰을 하자.... 게이다 작동...내 오늘을 위해 그 동안  닦고 조이고 기름쳐 놓았노라...
    2026-08-22 소설방
  • “아! 여보세요...?” “저.......미안합니다.......박 x호 씨 전화 맞습니까?” “네........그런데요?” “저어~. 나.......박 기x라는 사람입니다.......일전에 공단 역 화장실에서 병선 씨에게 편지 주신 분 맞나요?” “아아.......네에, 그럼.......?” “아니고요.......저는 그분의 형 되는 사람인데, 그분이 지금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네에!?.......어느 병원인가요?” ‘호’는 혹 끊어질 것을 염려해서 우선 병원부터 물었다. “네에.......공단 역에서 시내 쪽으로 한 오백 미터쯤 가다가 왼쪽에.......” “실례지만 그분 존함이.......?” “박 병선이요.......” “그럼 댁은?.......” “박 기x.......” “아 그러세요?, 고맙습니다., 전화 주셔서.......그런데 병환이 위중하신가요?” “별것 아니고.......그냥 심심하다고 해서.......” “그분이요!?, 전.......여하튼 반갑습니다. 고맙기도 하고요........곧 찾아가 뵙도록 하지요!.......혹 그분 전화번호라도.......?” “그건 가서, 그분한테 물어보시고 제 전화는 거기.......찍혔지요?” “아!, 네, 대단히 고맙습니다. ‘호’는 뛸 듯이 기뻤다. 시들어 져 가는 이 세상 모든 만물이 밝은 빛을 발하며 꿈과 희망을 듬뿍 안고 힘차게 솟구치는 것 같았다. 대지를 집어삼킬 듯이 천둥 번개가 요란스럽게 퍼붓던 비도 어느새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가을 햇살이 밝게 내려쪼이고 있었다. ‘호’는 부푼 가슴을 쓸어내리며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자네가 박 x호요?” “네, 선생님!......, 그땐 너무 죄송했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죄송할 것까지야 뭐.......그럴 수도 있는 게지....... 하하!........미안해요 불러서!” 병선은 누운 채로 버티고 서 있는 ‘호’를 물끄러미 올려다본다. “허허 참!, 그런데 내가 댁의 마음속에 어떤 연유로 그리움에 사무치도록 했다는 거유.......응.......하하!?” ‘호’는 갑자기 얼굴이 확 끈 달아오르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동시에 한 발짝 다가가 늘어져 있는 병선의 한쪽 팔을 두 손으로 움켜잡으며 낮은 목소리로 애원하듯이 손을 힘주어 꼭 잡는다. “선생님!” “허어!......참!, 날 언제 봤다고.......?, 사람 한 번 보고 그렇게 쉽게.......?, 날 무엇을 보고?, 혹 외모가 댁에 마음에 든다고 해도 그렇게 쉽게 생각해 버리면 어쩌려고 그래요!?” “.......” “거기, 서비스 공장 잘 나가요?” 미안한 마음에 말머리를 돌린다. “네.......” “언젠가 내가 펑크를 내서 한 번 들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 그러셨군요?” ‘호’는 들고 왔던 음료수 박스를 풀어 병선에게 권한다. “날 좀........” 병선이 깁스를 한 왼쪽 발을 가리키며 일으켜 달라는 시늉을 한다. “다리를 다치셨군요?” “동네 축구를 하다 발가락을 한 개 다쳤다고.......엑스레이 찍었는데..‘ “네에!......” “별거 아니지만 2~3일 입원하고 통원 치료를 하랍니다.” ‘호’는 일부러 가운을 입은 병선의 상체 깊숙이 손을 넣어 안아 일으켜 세웠다. 남자 냄새가 난다. 실로 오랜만에 맡아 보는 냄새다. ‘링거’ 병이 달린 지지대를 밀고 목발을 받혀 잡은 병선의 한쪽 겨드랑이를 부축하고 화장실로 간다. “미안해요!.......처음 만났는데......” “그런데 그때 그분은.......?” “아아.......박 기x 씨요?.......여태 같이 있다가 집에 볼일이 있어서 좀 전에 갔어요......” “말씀 낮추세요.......제가 한참 아랜걸요.......” “그래도 되우?, 처음인데.......?” 화장실은 크레졸 냄새로 가득하고, 새로 지은 건물 치고는 넓고 깨끗했다. “이걸 어떡하나?......” 소변기 앞에선 병선이 묘한 웃음을 삼키며 ‘호’의 얼굴을 훔쳐본다. “네에!?.......” “이걸 좀 부탁해도.......?” “네에!?.......어떻게......?” “처음이지만, 부탁해도 되겠소?” 병선은 짓궂게 ‘호’에게 자신의 아랫도리를 가리키며 목례를 한다. “이왕지사.......좀.......여길 좀 꺼내 주시겠소?” 병선은 의족 한쪽을 잡도록 부탁해도 될 것을 그냥 버티고 선 채로 ‘호’의 눈치를 본다. ‘호’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확고한 그의 말투와 솔직함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호’는 거침없이 그의 바짓가랑이 터진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그의 페니스를 꺼냈다. “꺼낸 김에 좀 잡아 주구려......” “아!......네에......” 병선의 그것은 처음 본 것은 아니지만 가늘고, 길고, 귀티가 넘쳐나는 그의 얼굴상과는 다르게 유난히 검은색을 띄었다. (누구의 말대로라면 너무 많이 쓴 때문이라고 했지만 과연 진실일까?) 자신의 경우를 비교해도 그 말이 사실 같지는 않다. 가끔씩 ‘호’의 손에 오줌 방울이 튀어도 ‘호’는 감회에 젖은 듯 지긋이 눈을 감았다. (아아.......!) ‘호’의 마음속은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았다. 숨김없는 그의 훈훈한 마음씨와 다정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실루엣이 카랑카랑한 그의 시원스런 목소리와 함께 ‘호’의 마음속을 깊이깊이 파고들었다. “형님!” 외마디 소리와 함께 ‘호’는 병선의 허리를 와락 껴안고 말았다. “어어!......이런!” 병선의 그것이 옷 쪽으로 처지는 바람에 남아 있는 잔뇨가 바짓가랑이에 흘러내렸다. ‘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병선의 어깨를 껴안으며 볼을 비볐다. “허어!.......밖에 누가 오잖아......? 밖에서 인기척이 났다.
    2026-08-23 나의 백일장
  • "미친놈!....“ 병선이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거, 뭐야!?” 택시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기’가 궁금한 듯 병선이 읽다 만 편지지 종이를 달라고 손을 내민다. “보면 모루?” “편지로구먼...어디 좀 봐!...” 병선은 빼앗기지 않으려고 얼른 호주머니에 구겨 넣는다. “이따가, 보여 드릴게....형님!” “어디로 모실까요?” “은행나무...아니! 가리봉 오거리요...” “네에....” “다 저녁에 뭘 가!......오늘 하루 제끼지.......?” “어차피 형님 댁 모셔 드리고....” “그래 그럼 그러자고......” 둘은 다시 가판대로 갔다. “아까 그 편지 좀 보자고.....?” “뭐가 그리 급하우.......옛수!” 병선은 하잘것없다는 듯 ‘기’의 앞에 편지를 팽개치듯 내민다. “이제 생각이 나는구먼....한 달쯤 전엔가....삼 통장 결혼식장에 갔다가 오던 날인가 보우.....아까 그 화장실에서 소피를 보는데 그놈이 따라 들어와 바싹 붙지 뭐유....“ “흠!...아까 그 정장 했던 젊은 사람?.....언뜻 보니 잘생겼더구만...어디 잘 해 봐!” “형님 지금 농담하는 거유?.......미친놈! 내가 뭘 제 마음속에 사무쳐..웃기는 놈 다 보네......후후후후...” “으응?!......뭔가 이상하지 않아!?” 편지를 읽던 ‘기’가 이상한 듯이 말을 걸어온다. “자네를 사모하다니?......뭔가 우릴 눈치챈 것 아니겠어?” “참!..형님도....도둑이 제발 저리라고.......” “자네 아무 곳에나 꼬리치고 다니는 것 아니야?.......이놈 저놈 소문내고....” “정말로 그 말이 진담이유?” 병선이 정색을 하고 대든다. “내가 심한 말을 했나?........미안해!” “우리들 관계는 오늘부터 아니 우.........하하!” “그런가?.......하하!” “미친놈!” “미치긴 뭘 미쳐 자네나 똑같지. 자네도 미친 거야!.......도 낀 개 낀 이야!......하하!.....아야!” ‘기’가 병선으로부터 꼬집힘을 당한다. “아이~ 형님도!” 병선이 기에게 매달리며 어리광을 부린다. “어이구 더워!.......저리가!” 병선이 더욱 짓궂게 매달리며 아양을 떤다. “형님!” “어이고 나 죽겠네....” “기가 또 병선에게 몸을 맡긴다. “점심나절에 오럴을 하고 또 병선이 요구를 하고 덤빈다. 어쩔 수가 없다. “여기 들어누워!.......이번은 자네 차례야!......오늘 하루 종일 애썼으니까 내가 서비스를 해 줄께!” “오해하지 마!......난 자네가 처음이고 또 앞으로도 자네밖엔 없어!” “맹세할 거죠?” “그래!” “손가락 걸어요!” “그래! 자아....” ‘기’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엄지손가락으로 손가락 도장을 찍는다. 병선이 놓칠세라 ‘기’를 끌어안는다. 둘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하고 드디어 병선이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렸다. ‘기’가 오럴을 하고 병선이 곧 신음 소리를 내고 이내 몸을 비튼다. 사연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여전히 희미한 형광등 너머 벽에 매달린 그 낡아빠진 작은 선풍기 하나가 영문을 모르는 채 ‘달그락’거리며 잘도 돌아간다. “아우 죽어도 내 앞에서 바람피우면 안 돼! 알았지?” “으응....형님도....?“ 대답을 하면서도 아까 그 편지를 준 그 자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어지럽힌다. 사실 병선은 그동안 누구든 자신을 죽도록 사랑하는 자가 나타나면 자신도 꼭 그자를 사랑하리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러나........그에게는 손아래만은 아니었다. 부모의 유산을 송두리째 앗아가 버린 사기꾼 같은 동생이 역겹도록 미웠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몇 푼 안 되는 부동산이지만 그 땅을 밑천 삼아 어떤 일이라도 했으면 지금같이 이런 고생은 안 했을 것이라고 늘 머릿속에 새기며 동생을 원망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손아래라도 좋게 생각될 리가 없는 노릇이었다. (손아래는 안 돼....) 그런데도 병선의 마음은 아주 조금씩 조금씩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흠!......그래 그 서비스 공장 ......언젠가 내 '엑셀' 차가 펑크 나서 한 번 들른 적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야말로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기’ 형님만큼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사랑하고 싶었다. (우리 사이는 이제 아무 거리낌도 없고, 흉허물이 없는 친형제나 마찬가지야....그래! 우리 둘 사이는 무덤 속까지도 같이 가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병선은 이제 이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었다. 가을비 답지 않게 온종일 장대비가 퍼붓는다. 휴일을 맞아 그동안 구석구석 처박아 놓았던 빨래를 주섬주섬 세탁기에 쳐 넣고 와이셔츠와 내복을 따로 챙겨 손빨래를 한다. 오늘 하루 안에 마르긴 틀렸지만 당장 내일 입을 와이셔츠가 없다. ‘호’는 수시로 입어 오던 와이셔츠는 빨래가 귀찮아서 입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무언가 또래들한테 무시당하기가 싫었다. 더군다나 오랫동안 숨겨 왔던 아내와의 이혼을 회사 동료들에게 알리기도 싫었을 뿐더러 누구에게도 무시당하기 싫은 자존심도 잃고 싶지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호’는 늘 자신이 감히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에 못지않은 사람이라고 자부해 왔다. 비록 자신은 집안의 경제 사정 때문에 시골 고등학교 출신이긴 하지만 당시 학교 3학년 국어 선생의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지금도 머릿속에 뚜렷이 남아, 거울을 볼 때마다 독일 의사 ‘폴 네케’가 주장하는 2차적 ‘나르시즘’에 걸려 있는 환자처럼 얼굴 생김에는 누구보다도 자신감이 넘쳐나서 황홀감에 빠져 있었다. 지금 자신의 처지가 그저 몇천만 원짜리 전세방에 독신 신세에 처해 있을망정 한때는 그래도 영화배우를 꿈꾸며 상경해서, 촬영소 부근 자동차 부품 공장에 다니는 친구 집에 머물면서 명동 국립극장 주변 배우 학원에 입적하여 단역 배우 노릇도 해 본 적이 있었다. 그만큼 외모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장래에 대한 비전 때문에 친구의 권고로 K산업 공원으로 취직했었다. 입사한 지 3년 만에 동료들의 추천으로 노조 간부가 되어 한때 위원장 자리를 넘보는 때도 있었지만 지역 대립과 갈등으로 그동안 모아 놓았던 재화마저 선거 비용으로 모두 탕진해 버리고, 같은 회사 여직원과의 신혼생활도 그 일을 기화로 끝을 맺게 되었다. 그의 결혼생활은 애초부터 양가 가족들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가 갈수록 비전 없는 자신의 처지에 실망을 느낀 나머지 처가의 간섭은 날로 심해졌고 아내마저도 쪼들리는 살림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떠나가 버리고 말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도 그 여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호’는 그때부터 여자가 싫어졌다. 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큰 목소리를 질러 대며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로 울부짖었던 그 여자를 생각할 때마다 ‘호’는 몸서리가 쳐쳤다. 그 여자와 헤어진 이후로 ,호‘는 방황한 나머지 직장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기도 했었지만, 젊은 혈기에 시골에 쳐박혀 있다는 것이 동네가 부끄러운 일이었고, 다시 상경하여 다니던 직장 상사의 권고로 지금의 서비스 공장에 몸을 담게 된 것이었다. 그동안에 배웠던 자동차 수리일은 그럭저럭 잘 견뎌 냈고, 상사였던 사장의 신임도 얻어 공장장 대우를 받으면서 돈도 넉넉하진 않아도 그런대로 여유롭게 지내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생활이 여유로워지면 질수록 깊어지는 마음속의 외로움이었다. 마음속의 공허함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고 장래에 대한 불투명 때문에 조바심과 아울러 어딘가에 자신의 부족함을 귀의하고 싶은 욕망이 끊임없이 이어져 나왔다. 그동안 주위 사람들의 재혼 권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왠지 모르게 세상 여자란 여자들은 모두가 괴팍스럽기 짝이 없는 속물처럼 느껴졌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마음을 흡족하리만치 채워 주지는 못하리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젠가 누군가가 이 나이 먹도록 방황하며 살아온 자신을 허심탄회하게 받아 주게 될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기는 싫었다. 남자의 훈훈하고 따뜻한 ‘정’ 그것이 그리웠다. 이제나 저제나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보듬어 줄 상대가 그리웠다. 직장을 쉬는 날이면 ‘호’는 버릇처럼 공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자신의 회사에 드나드는 단골손님들을 상대로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들은 지나치게 사무적이어서 접근할 여유조차 보이질 않았고 혹 성사가 이루어진다 해도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것이 몹시 두려웠다. 처음 몇 해에는 영등포역 주변 공원을 찾아보기도 했고, 하릴없이 고궁이나, 종묘, 남산 공원 등을 수시로 배회해 보기도 했지만 자신의 눈에 차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호’는 비로소 생각했다. ‘결자해지’로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추스르고 처리해야 할 각오로 일을 저질러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사람을 사귀어 보자는 것이 큰 잘못이 아닌 담에야, 사귀고 나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마음가짐만 뚜렷이 지니고 있다면 무슨 짓을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호’는 이미 한 달이 넘도록 소식 없는 ‘공단 역 화장실 사건’의 주인공에 대한 회의적 생각을 마음속으로나마 달래고 있었다. 그자가 외모를 떠나 아무리 악한 마음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일단 사귀고 나면 ‘호’는 얼마든지 그를 자신에게 동화시킬 수 있는 자신에 차 있었다. (그러나........그러나........소식이 없질 않는가......?) ‘호’는 와이셔츠 깃을 잡고 힘껏 물기를 털었다. 마치 지나간 부질없는 세월을 탓하기라도 하듯 ‘훌훌’ 그리고 힘차게 털어 냈다. 와이셔츠로부터 튀어나오는 작은 물방울이 어리석은 자신을 비웃기라도 하듯 얼굴에 튀기며 간질인다. 코안이 선선해지고 신선한 느낌이 온다. 갑자기 불쌍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고추를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인다. 허리춤을 추스르며 손을 바지춤 속에 넌지시 넣어 본다. ‘뭉클’ 볼스가 손에 잡힌다. (불쌍한 것........!) 슬그머니 쓰다듬어 본다. 웬일인지 길다란 그것이 고개를 들고 일어난다. (그래.......에코도 없는 나르시스.......네가 참 불쌍하구나....) ‘호’는 자신의 그것을 힘주어 뒤로 젖혀 본다. 코언저리가 시큰해진다. (아~..사랑하는 나의 나르시스야.......!) 이때 갑자기 방안에서 핸폰 멜로디 소리가 요란스럽게 흘러나온다. ‘호’는 곧 몽롱해지려는 정신을 가다듬고 벌떡 일어선다. (이 시간에 누굴까?.......빗길 교통사고로 차량의 공장 입고?.......아니야!.......확실히 그건 아닐 것이야........!) ‘호’는 이내 방 안으로 치닫는다.
    2026-08-22 나의 백일장
  • 전선야곡 얼굴이 푸석해 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잠을 너무 자서인 것 같습니다. 뽀송뽀송한 이불 속에 서 부단히도 그렇게 나를 잡아 세우는 잠이라는 놈이 있어 일어나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어 제는 수업이 없었던 관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 뻔데기 놀이, 시체 놀이 하루 종일 하려 니 좀이 쑤셔 죽겠더군요.. ^^ 다음부터는 종목을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짱구한테 한 수 더 배워야겠군요.... ^^) 참 그러고 보니 군대에서도 번데기 놀이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 침낭이 뒤집어쓰고 기어다니기 딱 좋은 것이어서...(^^ 물론 병장 때 이야기지만...)  너무 하릴없어서 책도 읽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이청준님의 "당신들의 천국"을 읽은 것도 군대니..... 오늘은 어떤 화두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예전 훈련소 시절이 떠오르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잠깐 되새김질을 해 보면, 전 논산 출신입니다. 28연대 1대대 1중대 4소대(기억력이 좋은가? ^^ 같은 출신이면 손 한번 들어보죠 ^^)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화생방입니다. 지금은 교육 체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당시에는 1주차에 화생방을 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제가 제일 걱정한 것은 화생방 같은 것이 아니라 유격이었지만, 다 경험해 보고 나서 가장 싫었던 것은 아마 화생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에 생각하기로는 매워 봤지 얼마나 맵겠냐? 기껏해야 고추까루 옴팡 뒤집어쓰고 콧물 질질 흘리는 수준이겠거니 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논산은 각 교육장으로 가는 길 자체가 훈련입니다. minimum 40분 정도에서 maximum 2시간( 각개전투 교장이었던가? ) 게다가 여름 군번(7월) 이었던 저는 부단히도 땀을 흘리면서 교장까지 갔습니다. 그 전까지는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는 말을 이해를 하지 못했었는데, 나중에는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두 손으로 연신 훔쳐도 눈 밑을 따갑게 찌 르는 짭조름한 그 땀의 의미를..... 철모 안에서의 부단히도 나의 코를 간지럽히는 그 놈의 정체를.... 교장에 도착하여 오전에는 방독면, 보호두건, 보호의, 보호수갑, 전투화덥개(또 있던가? ) 아 무튼 이거 착용법을 배웠습니다. 방독면은 9초이고, 보호두건까지 15초로 기억이 나는데 맞 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 대다수는 못합니다. 나중에 초까지 재면서 시험 봤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7월 막바지라 기온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비오듯  하는 상황에서 방독면, 보호의, 전투화덥개를 착용한다는 것이 보통의 인내심만 가지고는 참 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다행이 대여섯 명이 보호의 하나를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교자 재 부족) 저는 피할 수 있었지만... 하지만 진짜로 힘들었던 것은 화생방 실습이었습니다. 오후가 되었고 (밥은 먹었습니다. -_-;;) 다 같이 실습 교장 앞에 앉아서 이런 저런 주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옷소매는 내리고 실습이 끝나고 나서 바람 부는 방향으로 두 팔을 벌리고 달리라는 등.. 의 교육을 우선 받았 습니다. 처음 20여명 가량의 전우(?)들이 들어갔습니다. 2-3분 정도 지났을까? 멀리서 자세히 볼 수 는 없었지만 켁켁 거리면서 나오더니 침을 질질 흘리고 몇 명은 자빠지고.. 등등~~ 허나 그 리 심각해 보이지 않았기에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엄마 도와서 양파, 마늘 깔 때를 생각하면 되겠거니.. 하고... (바보~)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역시 20명 가량..(참고로 제가 맨 마지막이었습니다.) 일렬로 서서 방독면을 착용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안경을 꼈지만 방독면 안경은 아직 없었습니다. (앞은 거의 볼 수 없었고...) 들어가서 느낀 점은 (참고로 그 건물은 5,60년대 블록 건물이었 습니다.) 바닥에는 모래가 질펀하게 깔려 있었고, 저 위의 창문 두 개로만 빛이 스며들고 있 었습니다. 조교인 듯한 2명이 방독면에, 우의 등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느낀 것이 이상하게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가스실이 생각이 났습니다. 유태인 들이 나처럼 죽어갔겠구나? 하고... (물론 제가 humanist는 아니지만.. ^^) 분위기가 정말 살 벌했습니다. 죽음을 보는 듯한 느낌.. 하지만 그때까지는 완벽한(?) 저의 방독면 덕분으로 가 스의 실체를 느끼지 못했었지만..  기억은 잘 안나지만 더듬어 보면.. 갑자기 들려오는 우렁 찬 목소리.. "정화통 분리" "....." 풀까? 말까? 부단히도 머릿속에는 이런 두 단어가 왔다 갔다 했습니다. 기어이 남들이 풀기 에 나도 할 수 없이 풀었지만.. 그리고는 숨을 꾹 참았습니다. (이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약간 따갑다고 느꼈을 뿐.. "벗어" '엥? 뭔소리? 벗으라고...? 미쳤냐? 너 같으면 벗게??' 주위를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벗는 친구도 있었고 벗지 않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저는 버텨 보기로 맘먹고 안 벗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앞쪽에서부터 '퍽퍽' 하는 소리와 '억억'하는 소 리가 들려오는 것을 알고 재빨리 벗었습니다. "어~~억~~~ 헉헉헉~~~" 갑자기 숨이 턱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갈라지는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가끔 만화에 서 나오는... 눈에 핏줄이 곤두서더니 눈알이 유리 마냥 갈라져 깨져 버리는 느낌이 저를 감 싸더니, 그때 죽음을 느꼈습니다. 어찌할 줄을 몰랐고 저도 모르게 펄쩍 펄쩍 뛰기 시작했습 니다. 갑자기... "퍽, 똑 바로 못 서있나?" 한 대 맞았습니다. 철모를 개머리판으로 맞은 것 같았습니다. 속은 뒤집어 까지고, 이루 형 용할 수 없는 고통이 엄습해 왔지만 문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 놈들이 군가를 2곡 이나 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행히도 문이 열렸습니다. 희망의 빛이라고나 할까? 그리도 빛이 반가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앞에서부터 막 달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살았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저도 달려나가려는 찰나에.. 갑자기.. "덜커덩" 문이 닫혔습니다. '엥? 이게 아닌데.. 나 아직 안나갔는데.............." 쉬펄~~ 바로 앞 친구가 글세 방독면을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그 놈과 단 둘 이서 그곳에서 오붓한 시간을 더 가져야만 했습니다. -_-;; 서서히 9시가 되어갑니다. 며칠 전에 초승달이었는데 저를 마중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 저 를 바라봐 주는 분이 계실는지.. ^^ 갑자기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것은.. ^^ 저를 보살펴 주실 분~~ 손 한번 들어보시지요.. (삐뽀, 삐뽀,,,, 엥~~~ 드디어 병원차가 왔군요.. 자꾸 헛소리를 지껄이니.... 이렇지... -_-;;)
    2026-08-23 소설방
  •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다시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 어설픈 넋두리를 들어주신 분들, 같이 공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과부사정 홀애비가 안다던데.. ^^) 많이 포근한 날씨입니다. 차가운 기운이 다소 힘을 잃었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찬 기운을 낚 아 채 갔는지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하늘은 많이 찌푸려 있습니다. 어둠을 한참 몰아냈 던 것 같은데, 여전히 어둠이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업이 없다는 핑계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번 글의 '수수께끼' 정답이 나왔습니다. 아~ 가슴이 아프군요. 추파춥스 3 개를 드려야겠습니다. ^^ 문제 : 아침에는 두 발로 걷고,       점심에는 세 발로 걷고,       저녁에는 네 발로 걷는 것은? 정답 : 변신괴물 (퍽~ 여기저기서 돌을 던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_-;; 죄송합니다. ^^ 친구한테 이런 수수께끼 냈다가 맞아 죽을 뻔했던 기억이....... ^^ 너무 노여워 마시고 그 냥 한번 '허허' 웃어 주시면 됩니다.. ^^) 정답자 : '신민욱' 님 (빵빠레를 울려 드립니다.. -_-;;, 말로만.............) 따뜻해서인지 엄마가 보일러는 껐습니다.... -_-;; 허나 그렇게 춥지 않으니 덧옷 하나 더 입 고 견뎌야겠지요. 기름 한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아껴야 잘 살죠. -_-;; 군대에서도 상당히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기름 보일러였지만(오래 전에 복무하셨던 분들은 다른 난방장치로 겨울을 나셨겠지만... 정확히 모르지만.... ) 그래도 많이 추웠습니다. 보일러 가동시간이 월별로 따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 만................... 앞에서도 언급을 한 것 같았는데, 군대만큼 깨끗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잘 씻지 않는 고참도 있었지만 일,이등병이 잘 씻지 않으면 엄청난 갈굼을 당해야했습니다. 당연스레 매일 365일 샤워를 해야 하구요. 저도 깔끔한 편이라 항시 샤워를 하지만 그게 10 월이 지나고 11월이 되면서부터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보일러를 가동시켜 따뜻한 물 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무리 데워도 10여분을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시 중대 왕고가 저녁식사가 끝나고 나서 TV를 보다가 보일러 병을 부릅니다. "야~ 이제 물 틀어라" 이 말이 떨어지면 중대 왕고를 비롯하여 병장들이 옷을 벗고 우루루 욕실로 달려갑니다. 물 론 막 데워 진 뜨거운 물은 콸콸콸 수증기를 내뿜으며 쏟아져 나오고, 병장들은 좋아라 샤 워를 합니다. 물론 간혹 병장들이 많을 때에는 밥에 밀려 막내 병장들도 찬물로 샤워를 해 야할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일,이,상병들은 찬물로 씻어야 하지요. 헌데 웃긴 것은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찬물로 샤워를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매일 씻어왔기에 씻지 않으면 꺼림직 한 느낌도 있었 지만, 밥 안되면서 샤워를 하지 않으면 엄청난 갈굼을 당합니다. 그렇기에 그 추운 날씨에 옷을 벗고 물을 한 바가지 몸에 부으면 뼛속까지 찬 기운이 밀려들어오고 온 몸에 나 있는 털이란 털은 모두 곤두섭니다. 피부는 막 잡아놓은 닭 껍질 마냥 돋아나고 시뻘겋게 달아오 릅니다. 손가락은 제대로 펴지지도 않고 비누질하는 것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비눗물을 닦 아 내기가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굳건히 샤워를 마치고 나면 이상하게 몸에서는 열이 납니다. 그리고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감기는 잘 걸리지 않습니다.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을 거의 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눈치가 빠른 일,이등병들은 조금 더 기다렸다가 병장들이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재빨리 달려갑니다. 약간이나마 미지근한 기운이 남아 있기에 아주 찬물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 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것도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시간은 어느새 청소시 간과 겹쳐지게 되어 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_-;; 참고로 제가 군대에 있을 때는 도브를 쓰는 상,병장들이 많았는데 저도 그게 그렇게 쓰고 싶어서 몰래 휴가복귀시 사 가지고 가서 섰었는데, 이거 겨울에는 쥐약입니다. 씻어도 미끌 거리는 기운이 많이 남아 있어 그 차가운 물로 닦아 내기가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닙니 다. 밥 안될 경우는 비추입니다. 그냥 알로에 비누가 낳습니다.(아직도 보급품이 이건지 모 르겠습니다. ^^) 도브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사제 물품이 생각이 납니다. 의외로 군대에서 사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밥이 되는 분들에 국한이 되지만, 일차적으로 비누(도브를 대체적으로 많 이 사용했습니다.), 샴푸(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린스'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지만... 개중에 수염 많으신 분들은 shaving form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면도기(100원짜리 일회용 같은 보 급품 보다가 '질레트'(-_-;; 절대 간접광고 아닙니다. -_-;;) 같은 사제를 보면 묵직한 게 정 말 멋있습니다.) 팩(처음에 이거보고 웃었습니다. 이등병 때 내무실에 들어갔는데, 한 병장이 코에 허연 것을 바르고 있었습니다. '코팩' 다른 고참들이 자기도 좀만 바르자고 난리를 치 고 있었습니다. 화장품(물론 P.X.에서도 팔지만 밖에서 사온 것이 훨씬 희소가치 있고 좋습 니다. 하지만 밥안되는 분들꺼는 배 이상으로 빨리 없어집니다.) 등등..... 참 그리고 보니 옷도 사제가 있습니다. 물론 속옷에 국한이 된 것이지만... 물론 저희 중대는 간부들이 워낙 깐깐하여도 절대로 사제 속옷을 입지 못하지만 다른 중대는 간혹 입는 것 같 았습니다. 저희도 말년 병장이 말년휴가 복귀해서 사제 속옷을 입고 왔는데 (멋있는 삼각... ^^) 정말 모두들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았습니다. 매일 국방색 아니면 곤색만 보아오다가(물 론 흰색도 있지만, 이거 쉬 더러워지기에 그리 선호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각도 초도 보급 한번 되는 것이 있었는데, 저는 사각이 불편해서 몰래 버렸습니다. ^^) 찬란한 그 디자인하 며 멋있는 색깔을 보니................... 모두 넋이 나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간혹 간부들과 친한 고참들은 간부용으로 나온 사제 군복을 얻어 입습니다. 물론 군 대에서는 동,하복 구분이 따로 없습니다. (처음 군대와서 놀란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팔 걷 으면 하복 되고, 팔 내리면 동복 되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 하지만 간 부 것은 여름용이 따로 있습니다. 얇은 것이 정말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깐깐 한 우리간부들은 그런 것을 용납 안 했고 한 고참이 그런 옷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어이 한 번도 입어 보질 못하더군요.... ^^
    2026-08-22 소설방
  • 실화고 재밋게 읽어줬으면 한다ㅎㅎ 는 운동도 잘했고, 공부도 어느정도 상위권이고 키는182쯤되는 그런 잘난 애였다. 머 암튼 깡도 있고 고집도 있어서…남자애들 한테도 인정 받는 레알 남자였다. 근데 특이 한 애를 만났다. 남자애인데 정말 여성스러웠다.. 키는 한 166정도? 키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와서 생각 해보면 말투랑 행동이 트랜이나 게이 같았다. 근데 그애가 나를 잘 따랐다. 머 우리반 애들 중에서 나를  안따르는 애가 없었지만 ㅋ, 애는 조금 이상했다… 솔직히 머 딴 넘들이 자꾸 귀찮케 하면 꺼져 새끼야 라고 했을텐데 이애 한테는 친절하게 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얘의 이상한 습관이 막 가끔씩 어이없는 스킨 쉽을 하는거였다. 막 귀를 깨문다는지 팔을 깨문다던지, 아니면 얼굴을 막 쓰다듬는다던지,,, 머 그래서 그냥 특이한애네 하고 있었는데; 이애의 이런 특성 때문에 반애들이 애를 게이라면서 피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는 반 애들끼리 왕따시키고 그런게 유치해서 그러지말라고 애들한테 하면서도 애들이 워낙 싫어하니깐; 나로서는 불쌍하긴했지만; 어쩔수 없엇고 그러다보니 멀리하게 됐다. 그러던중에 내가 원래 기숙사에 살았었는데;;새벽에 애들이랑 피시방갔다온게 걸려서 기숙사에서 잘려버렸다.. 어쩔수 없이 학교 근처에 원룸을 하나 얻었는데 마침 그 애랑 같은 층이었던거다.  괜히 학교 끝나고 그 애랑 같이 가면 이상할까봐 따로 걸어갔는데, 어느날 그애가 내방으로 찾아왔다.  그래서 자기 힘들다고 막 이야기하면서 막 울었다. 애는 착한애였기때문에그냥 애기 들어주고 또 내딴에 상담해준답시고  앞으로는 말투를 좀 남자처럼 하라고 말하고있는데; 걔가 나한테 왜 지금 넌 내가 싫어?하면서 서로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너무나 순식간에 내 위에 올라탄다음에 내얼굴에 지얼굴을 막문댔다. 하 ..정말 … 그런식으로 덮치니깐 몸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더라;나름 학교에서 싸움도 순위안에들었었는데;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빠져나온다음에;; 너 무 당황스러워서 화도못내고 일단 나가라고 그랬다… 근데 뭔가 정말 미묘하게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막 심장이 떨리고 머리도 멍한데; 내가 당하는 쪽이 되니깐 어이없으면서도;; 조금 흥분이됐다; 첫키스를 여자애랑 한 나였지만; 이건 뭔가달랏다. 내가 쪼금 꽃미남같이생겨서, 축제 때 억지로 여장대회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나름 여장이 너무 잘어울려서, 친구 들이 막 내몸을 더듬었었다ㅋㅋ 근데 그때 느꼈던 그런 머랄까 약간의 흥분 여자가된느낌?!암튼 그런게 들었다. ㅋㅋㅋ 그날밤엔 내가 왜이러지 미쳣나 하고 생각하면서 잠을 설쳤다.. 당시나는 다른학교에 여자친구도 있었음.. 그다음날 학교에서 그애를 봤는데;정말 본 체도안하더라.. 당해본사람은 알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차라리 애랑 그 다음 날 말을 하고 풀었으면 괜찮았을텐데;;애가 말을 안하고 아예 못본체 하니깐 왠지 더 애가 타더라..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애가 나의 숨은본성을 꺼내준거지ㅋ 그래서 결국 일주일있다가 그애방에 찾아갔다.막상갔는데 고백할 용기는안나더라. 내가 뭔미친놈인가도싶고,, 그래서 그냥 잡소리하면서 이제 아는 척 좀 해줘라 하는데;;애가 이번엔 내 입에다가 정확히 지 입을 맞추더라 그러더니 혀까지 넣는데; 그냥 이제 될대로 되라고 눈감고가만히있었다..정말 흥분은 되더라;;; 그리고나서 막 귀속도빨고 목도빨고 가슴도빠는데;가만히있었다..그런다음 걔가 가만히 날응시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내가어떠케하면좋겟어 하니깐;;그냥안아주더라…그리고 그날은 그렇게 끝났다 다 음날에도 학교돌아오자마자 걔가 내방으로 왔다;; 서로 침대에 누워서 키스하고있는데;; 그애가이번엔 자기너무흥분되서발기했다면서 지꺼를 만지게해주더군…그러면서 좀 빨아달라고;;정말 그건 하기싫었는데;애가 워낙 요구하고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나도 모르게 개꺼를 잡고 빨고있더군;; 막 미끌거리면서 느낌이 이상했는데;정말 머리는어지럽고 또 기분은 좋더라. 그 렇게 한참을 빨고있는데; 애가 69를해보자고 했다.그래서 그럼 니가 내위에 올라타 그랬더니 올라안타고, 서로 거꾸로 옆으로 누워서 하는 69를하자고 했다.그래서 결국 69를하고, 마지막엔 지가 자위할테니깐 키스 해달라고 하더라;나랑 키스하면서 걔는 자위하고 정액을 쌋다…나는 그냥 그날 사정하고싶지않아서 안쌋다.  그리고나서 애기를 나누는데 그애가 나랑하고 싶다고 했다. 자기는 탑이라면서;;내가 탑이 뭐냐니깐 공격하는쪽이라고 답하더라..지금생각해보면 왜 기여운애가 바텀이아닌 탑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근데 나는 당하는 쪽이 기분이 좋았기때문에 그렇게 하겠다고했다. 근데 그애가 제안을했다.자기가 화장을 해줄테니깐 정말 부부처럼 하자는 거였다. 그애는 정말 전문가였다. 교실에선 짱과 왕따 학생이었지만.. 원룸 안에서는 내가 여자였다… 누나도 있는 애라서 그런지 화장을 꽤나 잘했다. 쌍꺼풀테이프를 붙이고 막 내 눈썹을 조금 깎고 티안나게… 화장도 하얗게하고 입술 칠하고 가발은 둘이 돈모아서 하나 사고 그렇게 내가 여장을 하고 나니깐 키는 컸지만 나름 여자갔더라;그리고나서 그애가 원피스라고 하나 짧은 치마도 몇개 구해왓는데;안맞았다…68키로쯤나갔으니깐; 그 래서 그냥 여장만 한다음에 금요일 날 밤 맥주 몇캔을 사다놓고 그걸하기에 이르렀다.물론 관장이랑 다하고,, 꼼꼼히 씻고나서; 서로 전신 애무를 하고 키스하고 나서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데 근데 정말 안들어가더라 서로 아퍼 죽겠는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막 쑤셔 넣을라고 그래도 안되서 일단은 고1때 음악시간에 단소를 배웠는데;; 개가 거기에 로션 발라 가지고 막 내 똥꾸에 쑤셨다. 처 음에 안 들어가더니 나중에는 뽁뽁 소리나면서 막 내똥꾸가 통제불능으로 벌렁거리게 되더군;; 그렇게 확장을 마친다음 그애가 뒷에서 삽입을 했다. 정말 머리는 어지러운데;;그냥 나자신을 놓고 그냥 그때 그기분을 즐겼던거 같다. 그렇게 한참 박고나니깐 애가 싼다 하면서  내 몸안에서 움찔 거리는게 느껴지더군;;정말ㅋㅋ  그리고 나서는 담주동안 내가 살 뺄테니깐 저옷입구하자고 했고 나는 일주일만에 지독하게 3~4키로를 빼고 그다음주 금요일날에는 옷입은 체로 그걸 했다. 이번에는 내가 그애 위에 올라타서 박으니깐 잘 들어갔었던거 같다. 정말 여자애처럼 위에서 내가 허리를 왔다갔다 하는데 야동처럼 쉬운게 아니더라;; 그래서 그냥 누워있을 테니깐 니가 박어 하고 ,,누워있었더니 치마걷고 막 박더라…애가 진짜로 내가 여자로 보였는지… 막 박으면서 내입에 손가락 넣고 날 괴롭히더군;나쁜쉐리 그렇게 매주 10번정도 그걸 하고 나니깐;; 정말 멘붕이오더라;; 내가 정말 이게 내가 자아인가 싶기도하고;; 아닌체는하는데; 정말 일상생활을 유지할수가 없었다.  그 래도 금요일만 되면 이미 마음은 그애랑 밤에 할거만 생각났다. 여장하는 기술도 많이늘어서 눈에 아이라인도 그리고 써클렌즈도 구해서 끼니깐; 정말 나 여자 같더라… 정말 모든야동에 나올법한 모든건 다해본거 같다.. 무릎꿇고 거기빨기 앞치마입고 박히기;;스타킹에 그쪽만 뚫어서 하기;; 성욕이 한번그런식으로 발동하니깐 끝날때까지 정신 차릴 수가없었다.. 여자친구는 착한애라서 전혀 눈치 못채고 그냥 주말에 만나면 항상 싱긋하게 대해주더라…그모습보면 넌 지금 니앞에 있는 사람이 어떤넘인지는 알고 그러냐?라는 생각이 들더군 뭐 그렇게 그애의 부인으로 살면서 끝났고;;다행이 그애도 이런생활에 지쳐하는 내가 안돼 보였던지 우리 그만하자고 했다. 물론 나도 동의했고.. 가끔 그애를 보면 그런 유혹이들기도 했지만;;다시 기숙사로 돌아오게되서 그애를 볼일도 없엇고;; 잊으려고 정말 노력했더니 3개월때부터는 잊혀지더라.. 정말 여자가 되고싶다는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얘의 여자친구가 되고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와서 졸업했다. 물론 그후에도 그런 유혹이들곤했다. 하지만 더이상 박히는 쪽은하지않고..시디나 쉬멜이 완트를 만나러 다니기도 했지만 그생활도 이제 지쳐서 군대갔다왔선 일반남성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도 그때의 추억은 잊혀지지않는다는 ㅋㅋㅋㅋ
  • 형이 자주 데려오던 형 친구가 있었는데 이 형 첫인상부터 내 완식이라 존나 좋아했었음 (남자답고 떡벌어진 몸에 운동잘하는 훈남스탈) 처음엔 어색해서 말도 못붙이고 방구석에서 괜히 숨어서 딴짓거리나 했는데 이 형친구가 자주 울집에 오는겨ㅋㅋ 나는 올때마다 속으로 존ㄴ나좋아하지만 말도 못걸고 ㅅㅂ 방안에사만 개쳐박혀잇었어 쑥스러워서 근데 이형친구랑 친해지게 된 일이 있었는데 원래 우리 가족이 좀 서로 친해서 형이랑 나도 싸운적 거의없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야 근데 형이 그친구를 데려오고나서 나한테 라면 좀 끓여달라는거야 나는 좀 귀찮은데 그 형친구도 먹을 생각하니까 존나 맛나게 끓여야지 하면서 부엌에서 라면 끓이는데 예잔에 tv에서 봣는데 라면 끓일때 후후 불어주면 더 탱글해진다길래 존나 끓는 면 들어서 후후불고 있었음ㅋㅋ 근데 그때 형친구가 오더니 누구 라면 끓이네 이러면서 오길래 그때가 말 처음 받아본건데 이름도 알고 샹냥한 말투길래 좀 기분좋고 반깁고 설레기까지햇음 그래서 존댓말로 대답하고 고개존나 라면에 쳐벅고 계솓 후후 불면서 있는데 이 형친구가 쳐다보면서 먼저 먹을려고 그러는 거냐면서 웃길래 아그게아니고 이렇게하면 면 탱글해진다고 하는거라고 하니까 센스잇다고 궁디를 토닥이는거여ㅋㅋㅋㅋ; 존내 놀램반 설렘반으로 라면 다 끓여서 갖다주고 형은 그친구랑 다 먹고 나감 그이후로 형친구가 오면 나한테 인사도 잘해주고 그래서 나도 인사받아주고 나중에는 말도 좀 틈ㅋㅋ 그러는 사이에 형친구 점점 더 맘에 들어지고 생각도 가끔나고 상상딸도 그 형으로 쳐본적도 있음 딸다친후에도 싫은게 아니고 그 형이랑 여행다니는 애인되는 상상하고 그만큼 개빠지고 좋앗엇음 근데 어느날 형이 형친구랑 밖에서 축군지 뭔지 하여튼 땀 존나 뻘뻘 흘리면서 들어온거여 나는 존나 타이밍 좆같이 약속잇어서 나갈려고 샤워하고잇는데 근데 그 형이랑 형친구가 땀흘려서 샤워한다고 햇엇나봐 울집에 샤워+화장실이 내방쪽하나 엄빠방쪽 하나 있는데 그중에 엄빠방쪽은 방에 딸린거라 형이 거서 들가서하고 내방쪽 큰 샤워실로 나 샤워하는데 형친구가 나체로 들온겨 ㅋㅋㅋ 샹 깜놀해서 엄마 하고 좆병신처럼 소리질럿는데  형친구도 놀랏는지 헐 있는지 몰랏네 이랬는데 다 벗어놓고 나갈수가 있어야지 ㅅㅂㅋㅋㅋ 나는 존나 벗은몸 보여주기 챙피햇어서 존나얼굴달아올라가지고 샤워기 물로 어떻게든 몸 가릴려고 물 존나 뿌려대면서 놀랐다고 말하는데 그형친구가 뭐어떠냐면서 웃으면서 걍 같이 씻자고 하는 겨  근데 샤워기가 한대밖에 없으니까 형친구는 나체로 기다려야되잖아 ㅋㅋ 그래서 내가 물뿌리다가 그 형한테 형 먼저 씻으시라고 하면서 나는 양치하고 잇엇음 근데 암말 안하고 잇다가 이 형친구가 나한테 어디나가냐고 물어보다가 근데 왜 존댓말써  이러길래 아 걍 형친구니까요 이러다가 말놓으래서 그래ㅋㅋ 이러고 존나 어색하고 창피하고 수줍어서 고개떨구니까 형친구가 귀엽넼ㅋㅋ 이러면서 웃는겨 근데 ㅅㅂ 웃는게 존나 너무너무너무 멋잇어서 형친그 얼굴보고 나도 존나 해맑게됌 근디 왠지 양치하면서 힐긋힐긋 그 형 쳐다보면 그 형도 나를 쳐다보는거같은 느낌? 들어서 괜히 또 피하고 그랫음 나는 계속 양치하는데 이 형은 거품 다 씻어냈음 ㅇㅇ 근데 거품묻힌 타올에는 거품이 한가득잇자너 그걸로 갑자기 내 등부터 막 거품내주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내가 하면되는데? 이러면서 그러는데  형친구는 넌계속양치해 내가 씻겨줄게 함서 거품계속 내주는데 아 ㅅㅂ 형친구가 남자는 원래 고추도 잘 닦아야 한다고 하면서 ㅋㅋㅋ시발  안그래도 슬거같은거 잘 추스리는데 ㅈㅈ를 막 닦아주는거ㅋㅋ  거기다가 뒤에서 닦아주니까 그 형 좀 단단한 가슴께가 내 등에자꾸 닿앗다 떨어졋다 하니까 좆꼴리는겨;;  그상태러 시발 풀발기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형이 내ㅈㅈ슨거 계속 닦으면서 이거 왜서? 왜서? 이러고 존나 장난끼있는 말투로 막 웃는겨 나는 존나 얼굴개빨개져서 원래 ㅈㅈ가 민감하다고 이럼서 서잇는데 뒤에서 닦아주는 형 ㅈㅈ도 뭔가… 부풀어오르는 느 이에 그 형 큰 방망이가 점점 부풀어서 닿는게 느껴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벌엠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시발 이대로 천국가는줄 시발 그 형이 내거품 다 물로 씻어내더니 나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형이랑 대딸쳐볼래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엠창 리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당황해서 네?;이러먄서도 존나 심장 개뜀  그 형이 앉아봐 이러면서 변기에 살포시 나 앉히더니 그 큰 손으로 내 ㅈㅈ를 감싸는거  난 존나 풀ㅂㄱ상태에다가 쿠퍼액도 찌림ㅋㅋㅋㅋ  그형도 나 마주본상태에서 ㅈㅈ 발ㄱ되있는데 진짜 내크기랑 차이 쩔고 위로 솟아서 붉은게 존나 개꼴릴수가음슴ㅇㅇㅇㅇㅇ개파라다이스야 손으로 한 30번가까이 피스톤질 해줫나 약간긴장해서 내가 못싸고 있으니까  자기꺼 해달라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형서있고 나 앉아있는 자세로ㅋㅋㅋ 내가 그 형 ㅈㅈ만지는데 엠창 핏줄이랑 단단하게 위로 굵게 솟아있는데 아…시벌 개꼴리더라 근데 차마 빨지는 못하겟고 그냥 계속 그렇게 딸딸이 쳐줌 불알도 못만지고 걍 딸딸이쳐줫어ㅋㅋㅋㅋㅋㅋ 존나 난 얼굴빨개지고 그형은 ㅈㅈ존나 붉어지더라 그러다가 좀 지나니까 쌀거같다는데 내가 계속 피스톤질하면서 어카지 어카지 하는 도중에 ㅅㅂ 내몸에다가 지림 시발 양도 무슨 한 5번은 찍찍 싸대더라 존나 자지 위로 솟으면서 다섯번 싸는데 내몸으로 다 떨어짐ㅋㅋㅋㅋㅋㅋ 난 ㅅㅂ싸지도 못하고 풀ㅂㄱ상탠데 그 형이 미안하담서 한번 더 씻겨주고 욕실 나감 시벌ㅠㅠ약간나도싸는거오랄당하는거기대햇지만그런건없엇고 걍 나는 그형나간후에 방금전일 더 심화시켜서 ㅅㅅ하는거까지 상상해가지고 상딸이나침 근데 평소보단 나도 쫒꽁려서그런지 개많이 나오더라  그리고 현자타임 온 후에 약속땜에 나갓는데  시불 그 형은 그일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지금도 울집자주오는데 나는 그형땜에 존나 미칠거같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