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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9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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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서 점심먹고 차안에서 쉬면서 네이버 보다가 잼있는 기사를 발견해서 공유해요 중년 아저씨들 술자리에서 옆테이블과 싸움 났는데 한중년 아저씨가 옷을다벗고 시비터는중 . . . 그런데 저아저씨 홀딱벗고 대단하다 이와중에도 아저씨 몸매가 눈에 들어오네 으하하하
    2026-09-29 익명게시판
  • 99%가 틀리는 문제라고 합니다 과연 정답이 뭘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2026-09-29 익명게시판
  • 가슴이 뛰어 잠을 잘 수가 없다 그는 언제나처럼 팬티만 입고 잔다 얇은 이불은 저쪽으로 차버린 체 난 숨죽이며 훔쳐본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구릿빛 피부 난 피부가 희다 맘놓고 선탠해도 3일지나면 그대로다 허물 벗겨질 정도로 태워도 얼마지 않아 다시 희어진다 그의 구리빛 피부가 꿈틀 거릴 때마다 내 안의 욕망도 따라서 꿈틀거린다 배꼽아래부터 이어진 폼나게 멎진 털도 군침 나게 하고 가슴팍에 자리잡은 많지 않지만 섹시한 털도 가슴 설레게 한다 그가 몸을 뒤척이며 보이지 않게 저쪽으로 돌아누울 때면 그가 멀리 떠난 것 같아 가슴이 아리다 남 마음속으로 최면을 건다 돌아누워라 돌아누워라 그렇게 최면을 걸며 그가 돌아눕기를 빈다  최면이 통한 건가 그가 돌아누웠다 순간 내 숨이 멎는다 마치 그에게 내 마음을 들켜버린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리지만 그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생각 돼 다가도 또다시 밀려오는 아쉬움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지 않은가 가지고 싶은데 가질 수 있는 용기가 없음에 한숨만 터져 나온다 그의 품에 안기고 싶다 그의 모든 것을 느끼고싶다 그렇게 그를 쳐다보며 침 만 삼키다 잠이 들며 잠 설치며 며칠을 보냈다 참 그래도 인간이란 환경에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 일주일 지나니 좀 편안해졌다 간간히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들기가 어려울 때 그를 훔쳐보는 것 왜엔 이젠 편안한 숙면이 되고 있다 그가 옆에 누워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제는 세상 어느 곳보다도 편안하다 오늘은 그가 들어오지 않았다 농장일 땜에 젖소가 새끼를 낳을 때나 목장에 급한 일 땜에 안 들어오는 경우는 내가 왜 안 들어오는지 잘 아는데 오늘은 목장에 특별한 일이 없는걸 잘 아는데 그가 외박을 했다 왜 그렇게 불안한지 그가 어디로 멀리 달아나는 것 같은 불안함에 쉬이 잠들 수 가 없다 새벽에 그가 들어왔다 입었던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목장 일이라 항상 새벽에 나가기 땜에 그가 목장에 가기 위해 들어왔다가 옷만 갈아입고 나갔다 그가 벗어놓은 옷을 들어서 코에 갔다댄다 내가 왜 이러는지 마치 바람난 남편의 속옷을 검사하고 있는 미련한 여편네 같다 피식 웃음이 나온다 잠깐 그런데 그의 옷에서 여자 향수냄새가 난다 그런데 그 냄새가 코에 익다 어디선가 맡아본 냄새다 누구더라 누구더라 아 바로 그년이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젊은 아빠한테 꾸준히 추파를 던지고 있는 읍내 길다방 최마담의 향수냄새다 젊은 아빠와 몇 번 읍내 길다방에 간 일이 있었다 그대 최마담이 젊은 아빠한테 보내던 노골적인 추파가 얼마나 밉살스럽던지 최마담의 그 노골적인 추파를 모른 체하던 그 였는데 그년의 마수에 걸려 들었나보다 바람난 남편의 흔적을 잡은 마누라 모냥 속에서 불이 끓어 오른다 어쩌랴 어쩌랴 내가 뭘 할 수 있지 그가 벗어놓은 옷을 그냥 물에 담궜다 비누칠 빡빡 그리고 눈에 보이는 바가지를 방망이 삼아 두드리며 빨래한다 한번 빨아 행군 것으로는 성이 안 찬다 두 번 세 번 네 번 이나 비누칠해서 비벼 빤 다음에야 마음을 진정 시킬 수 있었다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끓어오르는 허탈한 맘 내가 왜 이러는지 그가 여자와 외박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이럴 줄 모르고 그를 좋아했다는 말인가 알 수 없는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른다 이러는 내가 한심스럽지만 나조차도 어찌 할 수 없다   진수의 시험이 끝났다 진수는 서울로 가고싶어했다 내가 서울에 갈 거라는 걸 알고있는 진수는 나와 가까운 곳에서 대학을 다니길 원했던 것이다 힘든 것 같아 보였지만 다행히 진수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했다 나도 이곳 생활을 정리해야 할 때다 내일이면 난 서울로 돌아간다 이곳생활을 접고 다시 서울로 간다 이제 어느 정도 나를 정리했고 집에 혼자 계신 어머님의 제촉이 큰 몫을 햇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부부 금술이 유별나게 좋던 어머님이 많이 힘드실 텐데 나 몰라라하고 도망친 불효자 아닌가 오늘밤이 젊은 아빠와 보내는 마지막이다 이대로 그냥 무심한 시간을 흘려 보내야하는가 잠들 수 없다 잠이 오지 않는다 이대로 그의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체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깊이 묻어두고 떠나야 한단 말인가 그를 갖고싶다 그를 안고싶다 그의 품에 안기고 싶다 그의 전부가 되고 싶다 그에게 내가 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그의 일부분으로 한켠에 머물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인데 가슴속 깊이 뜨거운 내 마음 모두를 그 에게 주고싶은데 그렇지만 지금까지 괜찮은 인간 관계가 섣부른 나의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악연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그냥 좋은 한사람으로 진수가 대학 가는데 보템이 되고 그들 부자에게 영원히 좋은 한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게 젊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 속에 묻고 그냥 떠나야 한다 나를 잠 못 들게 하던 섹시한 구릿빛피부 내가슴을 뛰게만드는 그의 손짓 하나까지도 마음속에 묻어야한다 그의 벗은 몸을 다시는 보지 못할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쓰리다 못해 아리다 영원히 잊지 못할 그의 나신을 아니 영원히 잊을 수 없게 내 의식 밑바닥 저쪽에 담아두기 위해 그의 자는 모습을 응시하고 있다 남의 속도 모르고 주책없이 아랫도리는 밤세워 텐트치고 있다 원초적 욕망으로 혼자 꿈틀거리는 육체가 짐으로 다가온느 것 같다 끝내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것같이 몸아래에서 뜨겁게 유혹하지만 그렇게 아쉽고 속절없이 시간만 간다 오늘따라 시간은 왜이리 빨리도 흐르는지 벌써 새벽이다 그가 목장으로 일나가는 시간이다 난 잠들은 체 눈을 감는다 그가 일어나 한참을 앉아 있다 그냥 일어난 체 나가지 않고 앉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던 그가 나간 후 내게 남겨진 건 터져 나오는 긴긴 한숨뿐이다 그리고 흐르는 눈물줄기 그냥 그렇게 눈물 흘리며 누워있다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 그가 다시 돌아와 아침을 먹으러 들어 올 때까지 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2026-09-29 나의 백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