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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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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체육교사 실화경험) 보안합숙 하며 겪은 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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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사우나/찜방 이야기
펌 : 자식들 ... 01회
집안이 또 다시 시끄럽다. 시집간 맨 맏언니가 오자 막내인 선영이 언니를 잡고 떼를 쓴다. “언니! 제발 나 봉고차 한대만 사 주라! 응?“ “글쎄, 얘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지금 내 형편에 너 봉고차를 사줄 형편이 되니?“ “월부로 빼면 매달 조금 밖에 안 들어가니까 형부 월급에서 조금씩 갚아주면 되잖아?” “너 답답한 소리 좀 그만해! 지금 내 형편이 어떤지 알기나 하고 그런 말을 하란 말야! 우리 시누이가 시집을 간다고 혼수를 해놓으라고 난리를 치는데 너까지 나를 왜 그렇게 달달볶고 지랄이야?“ 맏언니는 선경은 드디어 화를 내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선영아! 이제 제발 언니들을 그만 괴롭혀라! 도대체 지금 네가 봉고차가 무슨 소용이 있다고 모처럼 집에 온 언니를 편하게 있지도 못하고 화를 내고 가게 만든다는 말이냐?“ 어머니 김 여인은 맏딸이 휭 하니 가버리자 속이 상하고 화도 난다. 자식을 칠남매를 두고 맏딸과 셋째 딸 그리고 맏아들과 둘째 아들이 결혼을 하고 딸 둘과 아들 하나를 아직 짝을 지워주지도 못했는데 남편은 중풍으로 쓰러져서 누워있다. 게다가 막내딸은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이년 제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부쩍 차에 관심이 많더니 이제는 형제들만 보면 봉고차를 사 달라고 떼를 쓴다. 김 여인의 가슴을 새카맣게 타 들어간다. 아니, 솔직히 말을 한다면 둘째 딸도 결혼을 했었다. 그러나 결혼을 한지 삼년 만에 자식을 하나도 두지 못한 채 사위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지금은 혼자서 친정에 얹혀서 살고 있는 처지였다. 그런 둘째 딸을 볼 때마다 가슴 밑에서부터 불어오는 찬바람과 살이 찢겨져 나가는 아픔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자식들 칠 남매 중에서 제일 아름답게 생기고 마음씨도 제일 순한 둘째 딸이었다. 어려서부터 유난히도 조용하고 말수도 적고 모든 것을 동생들에게 양보만 하는 순하디 순한 둘째 딸이었다. 맨 맏이는 연애를 해서 반대를 많이 했다. 그런 맏딸은 부모의 속을 애태우면서 임신을 했던 것이다. 아무리 반대를 한다고 해도 부모의 눈을 속이면서 임신을 한 딸자식을 어쩌지 못하고 결혼을 시켰던 것이다. 그런 것을 곁에서 지켜보아오던 둘째 딸과 셋째는 부모가 정해준 대로 결혼을 했다. 그리고 맏아들과 둘째 아들 또한 별 말썽 없이 결혼을 해서 분가를 해서 살고 있었다. 이제 남은 자식이라고는 막내딸과 막내아들이다. 아직 막내아들은 고등학생이고 막내딸이 이제 이년 재 대학에 다니고 있다. 둘째 딸이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었을 때 남편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대학을 보낼 수 있는 형편이 되지를 못했다. 그래도 둘째 딸은 불평 한마디 없이 대학을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집안 살림의 커다란 보탬이 되어주던 딸이다. 그런 둘째 딸의 결혼식을 남부럽지 않게 보내려 무진 애를 쓰던 김 여인이다. 그러나 한번 기울어졌던 남편의 회사는 더 이상 소생하지를 못하고 결국 파산을 하는 것으로 집안사정은 별로 좋지를 않았다. 둘째 선미의 도움이 없었다면 맏아들을 대학에 보낼 엄두도 나지를 못했을 것이다. 선미의 밑으로 낳은 아들이다. 그런 맏아들은 바로 위의 누나인 선미의 도움으로 대학을 다닐 수가 있었다. 선미는 자신의 학업을 포기하고 동생 종엽이의 학비를 감당했다. 김 여인은 그런 선미에게 항시 빚을 진 마음이다. 셋째 딸인 선정이는 자신을 위해 조금의 양보도 없지만 그렇다고 남을 피해를 주는 성격은 아니었다. 자신의 학비를 스스로 벌면서 고학을 하다시피 대학을 다닌 딸이다. 남편은 회사를 파산하고 나서 한동안 두문불출 하면서 안방샌님으로 세상과 담을 쌓으면서 지내다 시피 했다. 그런 남편을 남편의 친구가 모셔가다 시피 자신의 회사로 모시고 가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을 하고 나니 그제야 집안의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가르칠 길은 아직도 멀고도 먼 길이 남아 있었던 때라서 김 여인은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면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선미야! 이제 너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 어떻겠니?“ “엄마! 이제 와서 다시 공부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아버지의 월급으로는 남은 동생들을 뒷바라지하시기가 힘이 드실 겁니다. 그냥 이대로 종엽이의 학비는 제가 충당을 할 테니까 너무 신경을 쓰시지 마세요.“ “아이구! 이 순둥아! 너도 이제부터라도 네 욕심을 좀 챙기거라! 선정이를 보거라! 어떻게 하든 제 욕심은 다 챙기고 살아가고 있지 않더냐? 너도 제발 선정이의 반이나 닮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둘째 딸 선미는 빙그레 웃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그런 선미를 결혼을 시켰을 때 김 여인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태어나면서부터 축복을 받지 못한 딸이다. 맨 위로 낳은 딸이 낳은 지 일년 만에 죽고 나서 지금의 맏딸이 된 선경이를 낳은 것이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서운한 기색을 보이시기는 했지만 시어머니는 그래도 첫국밥을 따뜻하게 끓여다 주시면서 다음에는 꼭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위로를 해 주시곤 했었다. 그리고 다시 이년 만에 낳은 선미였다. 아이의 탯줄을 자르신 시어머니는 그대로 아무런 말씀도 없이 휭 하니 나가버리시면서 김 여인의 가슴에 못을 박으신다. “다음에는 기집애를 낳으려거든 아예 임신도 하지를 말거라!” 그리고는 다른 집의 산모 해산을 하시러 나가시고 보름이나 집으로 돌아오시지 않으셨던 시어머님이셨다. 김 여인은 핏덩이인 선미를 들여다보면서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다. “기왕에 세상에 태어나려거든 고추나 하나 달고 나올 일이지 어쩌자고 고추도 달지 못하고 나와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리도 서러움을 당한다는 말이냐?” 아이도 불쌍하고 자신의 신세가 너무나 한심해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서러움을 받으며 세상에 태어난 둘째 딸은 어려서부터 말수가 적은 아이였다. 그러나 다른 자식들하고는 달리 공부를 무척 잘 하는 아이였다. 하루 종일 나가서 노는 법이 없이 언제나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 것이 선미가 하는 유일한 일이다. 맏딸이 된 선경이는 성격 그대로 가방을 집어 팽개치고는 나가서 노는 일에 몰두하고 선머슴처럼 말썽을 자주 일으키기도 했지만 선미는 단 한번의 말썽도 없이 곱게 자라온 아이다. 그런 선미가 결혼을 하고서도 임신을 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다 결혼 삼년 만에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이 선미를 더욱 말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김 여인은 선미를 혼자서 살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 시댁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던 선미를 김 여인을 그대로 데리고 와 버린 것이다. 큰 아들을 따로 내 보내고 둘째를 데리고 살던 선미의 시댁에서는 김 여인의 뜻을 따라서 선미를 내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선미는 다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사회생활이라고 해야 대학을 나오지 못한 선미로서는 반듯한 곳에 취직을 할 수가 없는 사회였다. 선미는 요리학원에 다니면서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해서 지금은 레스토랑 주방 보조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선미가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항상 자정이 다 된 시간이다. 한바탕의 난리로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는 남편의 잠자리를 봐 주고는 시간을 본다. 아직 열시도 채 안된 시간이다. 아직 선미가 집에 오려면 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다. 김 여인은 방방이 불이 켜져 있음을 보고는 막내아들 방문을 열어본다. 대학입시를 코앞에 둔 막내아들은 공부하느라고 엄마가 방문을 열어 보아도 모를 정도로 공부에 열심이다. 김 여인은 다시 살며시 방문을 닫고는 막내딸의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선영아! 너 제발 언니들을 괴롭히지를 말아라! 큰 언니가 무슨 돈이 있어서 봉고차를 사 준다는 말이냐?“ “그까짓 거 사줄 마음만 있다면 왜 못 사줘? 한달에 조금씩만 갚아 나가면 되는데 형부 월급에서 조금씩 떼어내서 갚으면 되잖아?“ “도대체 너는 왜 네 생각만 하고 그러니? 너도 선정이 언니처럼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네가 필요한 것을 하면 될 것이 아니냐?“ “엄마! 그까짓 아르바이트를 해서 언제 돈을 벌어요? 내 친구들은 형부가 매달 용돈도 보태주고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셋째 언니는 그 만큼 살면서 어디 아는 척도 하지 않고 큰 언니는 맨 날 없다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정말 지겨워!“ “어휴! 넌 어째 그렇게 남의 어깨에 기대어 살 생각만 하니?“ “언니들이 왜 남이야? 그렇다고 오빠들이 잘 살기나 해야지......“ “너 두 번 다시 언니들이나 오빠들에게 손을 벌릴 생각을 한다면 그때는 이 엄마도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 알아서 해!” 김 여인은 엄포를 놓고는 방을 나와 버린다. 막내 딸 또한 어려서부터 유별난 아이였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 내야만하는 고집이 대단한 아이다. 이웃집 아이의 장난감을 가지고 싶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자신의 손에 넣고야 마는 고집스런 성격이다. 김 여인은 절대로 아이들에게 회초리를 대는 일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 막내딸에게는 회초리를 들지 않고는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아무리 회초리를 맞고 야단을 맞아도 자신의 고집을 꺾거나 포기 할 줄을 모른다. 김 여인은 막내딸의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부엌에 들어가 냉수를 한 사발 들이키고는 대문 밖으로 나선다. 아직 올 때가 되지 않은 둘째 딸을 기다리기보다는 가슴이 답답해서 집안에 있기가 너무 답답하다. 남편은 일년 전에 갑작스런 고혈압으로 쓰러졌다.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는 간단한 샤워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서 갑자기 수저를 떨어뜨리더니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마미가 되었던 것이다.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이 되기는 했으나 이미 의사들은 모두 퇴근을 한 뒤여서 응급처치만으로 온 밤을 새우고 다음날부터 치료를 하기는 했으나 이미 많은 시간이 경과된 뒤였다. 이제는 대소변을 간신히 가리기는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소변을 모두 받아 내야만 하는 힘든 상황이었다. 지금도 김 여인은 남편이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남편에게 좋다는 약은 모두 구해다 남편에게 복용을 시키고 있다. 아직은 부모로서의 역할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런 상태에서 남편이 잘 못 되기라도 한다면 자신이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김 여인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바깥세상을 모르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을 해오고 있었던 김 여인이다. 그런 김 여인에게 남편의 존재는 하늘보다도 더 높고도 소중한 힘이다. 김 여인의 발길은 선미가 오는 방향으로 향한다. 언제나 아픈 가슴의 둘째 딸이다. 어떻게 하든 남편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한다. 아직도 남편은 건강을 다시 회복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남편의 건강을 다시 회복시키고 나서 선미가 혼자서도 고생을 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주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차량들이 속력을 높이면서 무섭게 질주를 한다. 신호등도 무시하고 달리는 차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라는 김 여인이다. 언제나 자정이 다 되어서야 귀가를 하는 둘째 딸이 걱정스럽다. 김 여인은 버스가 한대 설 때마다 내리는 사람들을 주시한다. 아직도 삼십 여분을 더 기다려야만 올 시간인 것이다. 매일 밤마다 이렇게 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딸이 안쓰럽고 안타깝기만 하다. 무슨 팔자가 그리도 사나워서 태어나면서 할머니에게 외면을 당하고 어미의 피맺힌 절규를 고스란히 다 받아야만 했던 딸의 신세가 새삼스럽게 너무나 불쌍해진다. 자식을 키우다보니 아들이건 딸이건 자식은 다 매한가지가 아닌가? 모두 열 달을 배안에서 키우고 모진 산고 끝에 낳은 자식들이다.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자식들이 아닌가? 딸로 태어난 것이 자식들의 죄가 아닌 이상 그 형벌을 고스란히 모두 당하고 사는 것만 같은 둘째 딸의 신세가 너무나 가엽고 죄스럽다. 추운 날씨가 아닌데도 김 여인은 몸이 덜덜 떨려 옴을 느낀다. 그것은 몸이 추운 것보다 마음이 추워서 온 전신이 덜덜 떨리고 있었던 것이다. 선미의 모습은 좀처럼 나타나지를 않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시간은 너무 더디게만 가고 있었다. 마치 시간이 정지된 느낌이 든다. 상가의 셔터들은 하나씩 모두 닫혀진다. 이제 거리는 한산해지고 젊은 남녀들의 술에 취한 모습이나 아니면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 잠자리를 찾기 위해서 셔터가 내려진 상가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김 여인은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이제 시간은 자정을 향해서 줄달음을 치고 있었다. 다시 버스가 도착을 한다. 서너 사람들 틈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미의 피곤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선미야!” 반가움에 딸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른다. “엄마!” 깜짝 놀라면서 선미는 엄마의 모습을 바라본다.
2026-05-12
나의 백일장
내 최애
탑 너무 마음에 들어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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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가래떡 배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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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ㅋㅋㅋㅋ
2026-05-12
사우나/찜방 이야기
어재 ㅇㅂ 처음 가 본 후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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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참여 보상으로 9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
2026-05-12
사우나/찜방 이야기
어재 ㅇㅂ 처음 가 본 후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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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2026-05-12
사우나/찜방 이야기
뭔가 소문난듯... (펌)
[댓글]
굿굿
2026-05-12
사우나/찜방 이야기
논산 ㅈㅇ 목욕탕 세신 후기 (펌)
[댓글]
감사하빈다
2026-05-12
사우나/찜방 이야기
ㅊㄹㅂ에서 특이한 경험 (펌)
[댓글]
굿굿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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