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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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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갤러리
  • 어둠이 천천히 문을 닫으면 나는 비로소 나를 마주한다. 세상의 소음은 저만치 멀어지고 고요가 방 안에 조용히 번진다.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마음의 금을 가만히 쓸어내리며 하루 동안 짊어졌던 무게를 내려놓고 잊고 있던 나의 숨을 되찾는다. 외로움도 때로는 손님이 되어 빈 의자에 말없이 앉는다. 굳이 사연을 묻지 않아도 밤은 내 침묵을 알아듣는다. 돌아갈 곳 하나 없다고 느낀 날에도 내 안에는 작은 방 하나가 남아 있었다.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이 상처 입은 나를 쉬게 할 수 있는 곳. 나는 그곳에서 무너진 마음을 천천히 일으켜 세우고 잃어버린 나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어둠은 끝내 나를 삼키지 못했다. 오히려 그 깊은 밤을 지나며 나는 조금씩 알게 되었다. 세상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날, 끝내 나를 품어 줄 사람은 내 안에도 살아 있다는 것을.
    2026-10-13 나의 백일장
  • 석훈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낮은 신음을 내뱉었다. 상호는 점점 더 대담해지는 마음에 손으로 살짝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석훈의 체액이 손에 묻었지만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갑자기 석훈이 갑자기 상호의 손을 강하게 움켜잡아 자신에게서 뗐다. 상호는 죄책감과 의아함이 섞인 마음으로 석훈을 바라보았다. 두 남자가 마주보고 섰다. 석훈이 살짝 미소를 짓곤 무릎을 꿇었다. 상호는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눈치채고 아득해졌다. 곧 석훈의 따뜻한 입 안과 혀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상호는 눈을 질끈 감고 쾌감에 몸을 맡겼다. 쾌감이 한창 달아오른다 싶은 순간 석훈이 입을 뗐다. 상호는 자신도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타이밍임을 인지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러웠지만, 상호는 석훈을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석훈의 강인한 몸은 상호의 손길이 가는 대로 움직였다. 석훈의 탄탄한 가슴팍에 있는 유두에 입을 맞추었다. 현아와의 잠자리에서 그랬듯 유륜 위로 천천히 혀를 돌렸다. 석훈이 외마디 신음을 하며 허리를 점점 들어올렸다. 상호의 혀는 천천히 유두를 지나 배꼽 근처에서 맴돌았다. 이윽고 상호는 눈을 질끈 감고 석훈의 물건에 입을 맞추었다. 석훈이 신음했다. 상호는 석훈을 입 안에 넣었다. 예상과 다르게 샤워의 잔향과 옅은 살 냄새만이 남아있었다. 석훈의 체취는 시큰한 듯 향긋했다. 상호의 혀가 움직일수록, 석훈의 허리도 점차 들려 올라갔다. 상호는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믿을 수 없었지만 멈출 수도 없었다. 갑자기 석훈이 몸을 일으키더니 상호를 거칠게 눕혔다. 상호는 자세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 석훈을 바라보았다. 석훈은 상호의 어깨를 잡곤 엎드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석훈의 젖은 입김이 상호의 귀에 와 닿았다. 상호의 근육은 온통 수축되어 몸을 움츠려야만 했다. 석훈의 혀가 상호의 어깨에 닿았다. 촉감 하나하나가 새로웠다. 현아가 이 부분을 건드렸던 적은 없었다. 상호의 등근육 사이에 나 있는 얕은 도로를 석훈의 혀가 천천히 지나가, 상호의 엉덩이에 닿았다. 상호의 탄탄한 양쪽 엉덩이에 석훈이 입을 맞추자 상호는 저도 모르게 신음을 내질렀다. 석훈은 양쪽 엉덩이에 입을 맞추더니 행동을 잠깐 멈추었다. 긴장한 상호는 석훈의 다음 동작을 기다렸다. 설마 하는 와중에 석훈의 혀가 상호 엉덩이 한 가운데로 들어왔다. 상호는 놀라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움츠리려 했지만 석훈의 양손이 상호의 허벅지를 강하게 누르고 있었다. 상호의 저항감은 곧 수그러들었다. 그 주변의 근육과 곤두선 털이 석훈의 혀에 일일이 가 닿았다. 회사 선배가 취해서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장안동에 재대로 된 마사지샵을 가면, 엄지발가락이랑 눈알이랑 똥꼬를 뺠아준다구. 근데 진짜 헉 소리가 난단 말이야. 생각도 못한 그런 느낌. 왜 홍콩 간다고 그러지? 그거라니까? ”주변의 동료들은 눈을 초롱초롱히 뜨고 듣고 있었지만 상호는 괜히 선배의 항문이 상상되는 바람에 진저리를 쳤던 기억이었다. 정말 헉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가 맞았다. 상호는 이런 기분을 느껴본적이 없었다. 신음을 내지 않으려 해도 절로 터졌고, 석훈의 강한 힘에 저항을 할 수도 없었다. 문득 상호는, 석훈에게 이런 경험이 처음이 아닌 것 같다는 의구심에 빠졌지만 다시 쾌락에게 굴복당했다. 잠깐 정신을 차리는 순간엔 왠지 껄끄러워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었지만 석훈이 강하게 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놓은 상태였다. 수치심, 의심, 쾌락이 뒤섞인 와중에 석훈의 혀가 상호의 안으로 들어왔다. 상호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눈을 감아버렸다. 시공간이 뒤섞이는 것 같았다.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경험이었다. 석훈의 체취가 묻어있는 베개에 상호는 얼굴을 묻었다. 신음하던 와중에 갑자기 고통으로 정신이 번쩍 뜨였다. 석훈이 손가락을 집어넣은 것 같았다. 상호는 비명을 질렀다. 격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석훈의 손이 닿는 부위에서 강한 자극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상호는 거칠게 석훈을 밀어내고 벌떡 일어나 불을 켰다. 어리둥절해하던 석훈은 곧 사태를 파악한 채 상호를 흘깃 바라보고는, 곧 웃음이 사라진 채 거실로 나갔다. 상호는 그냥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다가, 남의 침대에서 알몸으로 뒹구는 게 갑자기 멋적어졌다. 나동그라진 팬티를 주워 입었다. 석훈이 다시 들어올까 하는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차마 밖으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상호는 불을 끄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한참이나 지났을까, 정신이 확 든 상호는 졸음보다는 요의를 더 강하게 느꼈다. 슬그머니 문을 열자 알몸의 석훈이 발코니에 우뚝 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상호는 석훈에게 다가가서 안고 싶었다. 상호의 물건엔 여전히 힘이 들어가 있었다. 발을 내딛다 말고 상호는 역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화장실로 들어갔다. 물을 내리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밖의 석훈은 여전히 미동이 없었다. 거실로 나온 상호는 시계를 보았다. 새벽 네시 사십분이었다. “가야겠어" 상호는 석훈의 등에 대고 나직이 말했다. 석훈이 갑자기 돌아섰다.
    2026-10-13 소설방
  •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이 내게로 시선을 옮겼다. 군의관님은 난처한듯 난색을 표했고, 박중위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전역이라니? 무슨소리야?  "무슨 말씀입니까...전역이라니...?"  "말 그대로야. 너, 현역부적합심사 볼거야."  ".....예?" 현역....뭐시기 그게 뭐야?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박중위를 바라보았지만, 정작 궁금증에 대한 답을 준건 군의관님이였다.  "현역 부적합심사. 현역복무가 힘들 것 같은 병사들을 심사를 통해 4급 공익으로 복무를 전환시키거나,  5급 전역시키는 제도야. 주로 왕따을 당하거나 군대에서 트라우마가 생긴 녀석들을 주로 심사하는 거야."  ".....제가...그걸 왜 합니까....?"  "넌 잘 모르겠지만, 동성애사병 보호법엔  아웃팅을 당하거나 강제 커밍아웃 당하면 심사를 보게 하는 절차가 있어." 충격이었다. 알려진것만으로도 상처는 아물지 않았는데도, 심지어 보호해주기는 커녕, 내쫓으려고 하는 거다. 나라는 사람을 그저, 유배를 보내버리는 거다.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사회에서건 군대에서건 어디서건 나같은 사람들은 알려지는 순간 버려지는 것이다.  "....안할겁니다."  "택준아, 이건 너를 위해서야.  니가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상처입을지를 생각하면 차라리 전역하는게 나아."  "제가 잘못한게 아니잖아요."  "장택준."  "박하민 중위님. 뭐라고 말씀 좀 해보세요. 같이 이겨내보자면서요..."  "택준아, 이건 법률과 규칙이 그런거야. 나로써도 어쩔 수 없어." 그놈의 규칙! 규칙! 규칙!! 도데체 이놈의 군대는 어째서 쓸모도 없는 규칙을 운운하는 건가? 그것도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하여,  "저는 피해자입니다."  "알아, 아는데... 군법은..."  "그놈의 군법!! 군대가 도대체 뭡니까?! 군대는 그냥 다수를 위해서만 존재합니까!? 그러니까 당하는 병사가 생겨도 숨기기 급급하고 도망치고 막기 급급합니까?! 가해자는 멀쩡히 전역하고 피해자는 평생 병,신취급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만해! 나라고 별 수 있어!? 나라고 너를 그냥 조기전역 시키고 싶을까? 근데...나는 힘이 없어. 지금 내 자리도 간당간당 할 정도로 나는 힘이 없다고, 이젠...." 박중위의 말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반박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 그도 피해자다. 그도 나만큼 분기탱천할 것이었다. 하지만, 누가 알겠어. 결국 그들에게 기억되는 건 동성애자였던 병사가 아웃팅을 당하면서 흥분해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군생활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역을....'당한' 것 이 아닌가.  "....부대를...부대를 옮기면 되지 않습니까...."  "택준아, 니가 일단 영창을 가지는 않게 됐어.  그래서 부대를 옮길 수도 없어."  "......"  "이참에, 그냥 민간인으로 돌아가서 안식도 취하고...그러면 되지?" 안쓰럽다는 듯 군의관이 내 어깨에 손을 얹고는 의무실을 나갔다. 병실에는 나와 박중위만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왜, 자꾸 안아주다가, 밀어내는 걸까?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 그에게도 사정이 있고, 그가 거스를 수 없는 오래전부터 견고히 만들어진 법규도 무시할 순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억울함에 눈물이 흘렀다.  "....저는...흑....노력했어요...."  "....."  "쫓아내지 마세요...제발.....부모님한텐 뭐라고 말해요....그냥 묻고 넘어가면 안되는겁니까...?"  "미안해."  "...저만 상처받는게 아니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저 못지않게 상처받을거예요..."  "택준아. 부모님껜 내가 잘 말씀 드릴께. 이해해 주실거야."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소리치고 싶었다. 울분을 토해내고 싶었지만, 그마저도 되지 않았다. 속안의 응어리는 화가 아닌 흐느낌으로 대신 터져나왔다. 이 나이 먹고 이렇게 울어본 적이 있었나? 그 정도로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울음이 터졌다.  "흐..윽.....아....하.....흐아아아아.....윽...."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 질거야." 그의 손이 등에 닿았다. 토닥이는 손길이 너무 따뜻해서 더욱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알고 있다. 분명, 그도 깊게 고민하고 사심없이 나의 직속상관이라는 마음으로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일 것이다. 이해를 하지만, 머리는 이해를 했지만, 마음은 그저 서럽고 슬플 뿐이었다. 심장박동은 천천히 쿵- 쿵- 소리를 냈다. 나를 안아주는 이 남자보단 지금은 군입대를 할때, 미소를 지어보이시던 나를 기다려줄 부모님의 얼굴을 머릿속으로 계속 되내였다. 나보다 내 일에 더 아파할 그분들이...  "괜찮아 질거야...."  "..흐윽...윽....으아아아앙....!!" 계속해서 괜찮을거라고 주문을 외우듯 중얼거리는 그의 말은 내가 아닌 마치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다. 꽤 오랜 시간, 그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울었다. 꽤 오랫동안.... - +덧.  "....저것들 언제 나오는거야...." 군의관은 의무실 말고 갈 곳이 없었다. 창문으로 바라보니 애틋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그들의 사이로 들어갈 자신이 그에게는 없었다.  "....숨막혀." 저 두사람 사이의 공기, 정말 숨막혀 친한 친구와 아는 여동생같은 그들의 연애사업에 끼인 솔로의 심정은... 온 세상이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 분위기에서 정작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모를때의 그 공기는...정말 숨막혀..  "충성!"  "어...."  "군의관님. 왜 안들어가십니까?"  ".....그런일이 있다." 주민규 대위(군의관) -31살. 특이사항 : 8년째 솔로.  "남자끼리도 연애를 하는데 나는 대체...." 그는 왠지 모를 자괴감에 빠졌다.
    2026-10-13 소설방
  • 몇달전에 본 광진구 60대 통근 세신사 ㄷㄸ 썰 작성자가 쓴글 보고(지금은 지워짐) 그 60대 통근 세신사분 글 두번 올렸는데 두개다 지워서 어딘지 매우 궁금했거든 60대 통근은 잘 없으니   기억나는 문구는 세신사분 아들 얘기도 했고 오늘이 마지막 ㅁㅅㅈ가 될거 같다고 글쓴이가 세신사분한테 얘기하니까 시원하게 ㄷㄸ 해줬다고 했어   어제 운동 빡쎄게 하고 아침부터 빨빨 거리고 돌아다녔더니 너무 졸리고 해서 근처 갔다가 경원탕 가봄 요금은 1만원이고 생각보다 시설이 좋아서 놀램..   동네 목욕탕이고 그리 커보이진 않아서 엄청 시설이 구릴줄 알았는데  세신사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어서 벨 눌러서 보긴 했는데 60대 통근은 아니고 그냥 조금 배나온 체격   마사지 되냐고 했더니 되는데 앞에 손님이 열쇠걸어놓아서 좀 기다리라고 앞에 세신 손님 있더라고 이 기다림이 제일 지루하긴 한데 꽤나 20분 정도 기다려서   마사지만 받겠다고하니까 엎드리래서 시작이 됬지 가격은 5만원이고 기대 안했는데 역시나 시원하지도 않고 아프기만하고 전문가같진 않아서 돈 날렸네 라고 속으로 들정도...   마사지할때도 맨몸을 만져주는게 아니라 수건으로 대고 뒷판 만져줘서 맨살에 만져주는게 더 느낌 좋던데 엉덩이도 별로 안만져주고 하체 마사지할때 좌우로 자꾸 흔들어줘서 몸을 거기가 자꾸 베드에 비벼져서 꼴리려는참에 뒷판 비누칠해주는데    비누칠은 그래도 맨손으로 해주시더라 근데 가랑이 사이까진 안들어와서 그냥 그랬어 그리고 앞으로 돌라 그래서 한 30퍼쯤 꼴린 애매한 상태로 돌고 앞판 또 손으로 비누칠해주시는데   종아리 허벅지 올라가니까 넘 좋아서 완전 풀발됨 사실 이거땜에 세신이나 마사지 받는게 큼 나같은 경우는 처음보는 50대 60대 중년 남자의 손길로 30대 남자의 힘 꼬추가 개꼴린걸 보여쥬는게 넘 흥분됨.. 지금도 꼴림   아 세신베드는 적당히 애매하게 사각지대에 있긴함 아무튼 왼쪽 종아리 허벅지 비누칠해줄때 개꼴려서 빨딱 세웠는데 별말 안하심 그리고 오른쪽 해주시고 상체 가슴이랑 배 원을 그리면서 몸이 흔들려서 계속 꼴려있는데 이 분 완전 일반인거 같은게 꼬추는 손으로 한번이라도 비누칠 해주시길 바랬는데 불알 옆 사타구니까지 오지도 않아서 매우 아쉬웠음...   마지막 머리 감겨 주고 살짝 죽어서 샤워하고 나옴 목욕탕 갈땐 줄무늬 삼각팬티 이런거 입고 가는데 역시나 일반들은 다른 남자 팬티에 1도 관심 없더라   아무튼 광진구 60대 통근 세신사 경원탕은 아닌걸로...
  • 내일부터 추워짐
    2026-10-13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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