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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분 만나셨군요^^
  • 중간고사가 거의 끝나가던 무렵이었는데, 전 하나 남은 강의 공부를 하고 있었죠~  그날따라 도서관에 사람들은 가득차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가까스로 한 자리 캐취!!!~  분명히 머리로는 "하나남은 과목이니까 열심히 해서 에뿔 받아야쥐~캬캬캬~"-_-;;(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날따라 현실은 공부가 정말 하기 싫더군요~  결국 툭하면 음료수를 뽑아으러 또는 화장실을 간답시고 열람실을 들락날락 하기 시작했눈데...  "이씨~다른 과목은 다 일주일 전에 끝났는데...이 교수님은 모야~왜케 시험을 늦게 보는겨~"  (언어순화된 표현~^^;)  사실은 교수님에 대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험담들~-_-;;;  그리고 저는 열람실이 있는 층에 있는 화장실을 냅두고 맨~밑층에 있는 화장실루 내려갔져~  단지 공부하기 싫어서 시간 때울 목적으로~ ;;;;  근데 갑자기 시험기간이 이 시기에 소설에 대한 독서하고자 하는 충동이 마구 느껴지더군요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책을 한 권 빌려가지고 이걸 어디서 읽을까?~하구 고민하구 있는데~  "아참 나 화장실 가던 중이어쮜~" 그럼 변기위에서 읽음 되게따~캬캬캬 -_-;;;  그래서 평소에 화장실에서 신문조차 읽지 않던 제가 화장실에서 소설을 읽기 시작했죠...  참고루 화장실이 5칸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중 첫 째칸에 들어가서 읽었죠~  근데 제 옆칸에 사람이 들어오더군요~ 탕!!! 찰칵!!! (문닫히고 잠겨지는 소리)  저희 학교 화장실은 바닥이 꼭 대리석 같은 반질반질한 타일로 되어있답니다.  근데 이게 조명의 빛과 절묘한 각도를 이루면 거울 뺨친다는~^^;;;;;;; ㅋㅋㅋ  전 평소에 비위가 좀 약해서 옆칸에서 "뿌지직" "푸득"하는 x소리 또는 볼일 보며  이상한 신음소리같은거 내시는 분들 "으응~"(이런분들 꼭 있음~-_-;;) 같은거요~  하여튼 이런 소리 들리면 속이 좀 거북해지기때문에 앞만 보며 일보거나  물내리면서 볼일 보기도 하건든요~ 물소리땜에 그런 소리가 안들리니까.. 근데  이 날은 제가 소설 읽는라 시선이 밑쪽으로 갔었는데...그만 제 칸과 옆칸 사이의  반들반들한 바닥 타일에 비틴 영상을 보구말았다는거 아닙니까~크으~  (x3)  무슨 영상이었냐면 말이죠~  그 남자가 선 채로 바지를 내리고 있었는데... 근데 팬티를 내리자 마자 뭔가 길고 굵은  뭉툭한 것이 곧게 서있는 게 아니겠어요~ 꺄아~ 순간 전 눈을 똥그랗게 뜨고 그 물체를  직시했죠~"저...저...저  저사람 꼴렸짜나!!!"  그 사람은 잠시 그 상태로 서 있더니 두,세번 자신의 물건을 흔들더군요...  그리고 좌변기에 앉아서 마구 딸을 치기 시작하더군요~  근데 제가 보구 있는 타일에는 서 있을때는 그 남자의 전신이 다 보이더니 앉아있을때는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우선 변기에 물을 내리고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죠~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간후 다시 들어왔죠.. 아까 제가 있던 칸이 그 남자의 왼쪽이었는데  마침 그 사람 오른쪽 탄두 비었더라구요 그래서 그 칸으로 들어간후 이번에는 그 칸의  왼쪽 타일을 본니까~오옷!!!!! 그 사람이 오른손으로 물건잡고 흔드는 것까지 다 보이는 겁니다~!!!  전 정말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조용히 그 사람만을 보구 있었고 마침 화장실에는 그 사람과 저 밖에  없어서 정말 조용했죠~오직 집중해서 들어야하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그의 가는 신음소리만이  들였죠~그 상태로 한 20분 쯤 지났을까요~그가 갑자기 일어서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화장지의 부스럭 거리는 소리~아마 사정을 하고 뒷처리를 하는 거 같았습니다~  전 째빨리 물을 내리고 제 칸에서 나와서 화장실 밖으로 나간후 다시 들어왔습니다.  방금 막 화장실에 들어온 것 처럼 연기하면서~^^;  그 사람 얼굴이 너무 궁금했거든요~학교화장실에서 딸을 치는 사람이라니...  한 1분후 그가 나오더군요~한 175정도되는 키에 안경을낀 지적인 이미지를 갖었더라구요~
    2026-04-27 소설방
  • 민우 형을 처음 만난 건, 내가 일하던 이반 술집에서였다. 그때가 일한 지 고작 사흘째 되는 날이었다. 가게는 서울이 아니라 그런지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 많은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언제 그만둘까 하는 생각만 하던 시기였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드디어 내 취향에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 이반이라고 하기엔 드물 만큼, 눈에 띄게 잘생긴 사람이었다. 민우 형. 키는 170 정도, 체격도 적당했고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그걸로도 가려지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냥,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아, 이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다른 테이블에서 손님을 상대하고 있었기에 선뜻 다가갈 수 없었다. 그저 힐끗힐끗 바라볼 뿐이었다. 그 자리엔 다른 알바생이 붙어 있었고, 둘은 이미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손님이 나간 뒤, 나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술 냄새만으로도 어지러운데 설거지까지 해야 하는 이 일상이 그날따라 더 짜증나게 느껴졌다. 그때 사장님이 나를 불렀다. 나가보니, 민우 형은 사장님과 꽤 친한 사이인 듯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사장님이 그를 좋아한다는 말도 있었다. 어쨌든 나는 그 자리로 합류했고, 민우 형, 그와 함께 온 친구, 그리고 다른 알바생까지 넷이서 어울리게 되었다. 그 친구도 만만치 않았다. 둘 다, 보기 드물 정도로 잘생긴 사람들이었다. 이런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본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나는 자연스럽게 술을 따랐다. 친구는 운전을 해야 한다며 음료만 마셨지만, 돈은 아낌없이 쓰는 타입인지 값비싼 술을 시켜댔다. 덕분에 나도 몇 잔 얻어 마셨고, 금세 취기가 올라왔다. 취하면 말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날도 그랬다. 분위기는 점점 풀어졌고, 시간은 어느새 자정을 넘기고 있었다. 그들이 일어날 준비를 할 때쯤, 민우 형이 사장님에게 말했다. “얘 데리고 가도 돼요?” 나는 피곤했지만, 사장님의 한마디에 결국 따라나섰다. 밖에 나와 보니, 친구가 끌고 온 차는 번쩍이는 하얀 그랜저였다. 술값도 그가 계산했다. 그 모습에 묘한 감정이 스쳤지만, 그보다 더 크게 느껴진 건 단순한 호감이었다. 잘생겼으니까. 그렇게 우리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나는 피곤해서 거의 누워 있다시피 했고, 같이 일하던 알바 형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도착한 곳은 이태원이었다. 이반으로서 그곳을 찾은 건 처음이었다. 낯설지만, 묘하게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새벽이 깊은 시간, 문을 연 술집은 없었다. 결국 우리는 감자탕집으로 들어갔다. 거기서도 나는 계속 일을 해야 했다. 알바 형은 나를 시켜가며 일을 떠넘겼고, 민우 형은 이미 취해 있었다. 그는 술이 들어가면 거칠어지는 타입이었다. 말도, 행동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불쾌하진 않았다. 그저 그런 사람인가 보다, 하고 넘겼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우리는 결국 여관으로 향했다. 춥고 낡은 방이었다.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아 공기가 차가웠다. 좁은 침대 하나. 셋이서 누워야 했다. 누가 바닥에서 잘 것인가를 두고 실랑이가 있었지만, 결국 셋 다 침대에 올라갔다. 그날 밤은 조용했지만, 또 조용하지 않았다. 가까이 누워 있다는 것만으로도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민우 형이 먼저 움직였다. 가볍게 다가온 숨결, 그리고 이어진 입맞춤. 술 냄새가 섞여 있었지만 나는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렸던 것처럼 받아들였다. 그 순간만큼은 그 어떤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그 상황에 잠겨 있었다. 하지만 더 나아가진 않았다. 셋이 함께 있는 공간이었고, 어딘가 선을 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잠들었다.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만났다. 어느 날은, 내가 먼저 그를 집으로 데려오기도 했다. 그날 밤은 조금 더 가까웠다. 조금 더 솔직했고, 조금 더 서로를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 관계는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민우 형은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나는 그런 그를 이해하려 했지만, 결국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드러났다. 지금은 가끔 연락만 이어지는 사이가 되었다. 대화는 길지 않고, 종종 어긋나기도 한다. 그래도 이상하게, 완전히 끊어내지는 못한다. 아마도— 처음 느꼈던 그 감정이 아직 어딘가에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26-04-26 소설방
  • 거리의 영화관에서  중학생 무렵,  나는 자위하는 것을 알았다。  그 무렵은 화장지가 없었기 때문에,  가끔 사 읽고 있던  소년 매거진 책을 찢어서 받아내곤 했다.  나는 아버지가 자위하는 장면을 2회 정도 본적이 있다.  첫번째는,  뒷방에서 무엇인가를 손으로 흔드는 것이었다.  내가 문을 열자, 놀래가지고  팬티를 책으로 가리고  딴전을 피우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목욕탕에서였다.  목욕탕에 들어가 오랜 시간 나오지 않아,  걱정이 되어 문을 열었는데  욕조 안에 누워서 그 큰 자지를 흔들고 있었다.  아버지 나이가 60이 넘었는데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을 보고.  '남자는 몇살까지 자위 행위를 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궁금했었으나  자위가 얼마나 기분 좋은지는 그때 알게 되었다.  자위 행위를 할때면,  아버지의 자지를 상상하면서....,  그럴 때면  극도로 흥분이 되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가 자위 행위를 했을때  손에 가지고 있던 서적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서 아버지가 부재중을 틈타  아버지의 책장에서 그 책을 발견하였는데,  「시대 00 이야기」라고 씌여진 에로책이었다.  나는 그 책을 읽어 보았다.  성숙한 남녀의 육체 관계가 그려져 있었다.  매우 흥미롭게 흥분하면서 읽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나의 독서의 시작은,  행복인지 불행인지 에로책이 시작이다.  아버지의 에로책을 읽는 가운데,  나는 성숙한 남녀의 전라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었다.  특히, 숙년 남성의 자지를 보면서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가끔 영화를 보러 갔다.  중학교 무렵,  희극 영화로 후지오카탁재와 하목 요스케의 출연하는  영화를 보았다.  그 내용을 지금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흥분되어 팬티에 방출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2조의 커플의 부부가 여행을 계획하고  매너리즘화한 부부의 성생활을 되찾기 위해서,  여행지의 호텔에서  서로의 부인을 교환해 보자, 라고 하는 내용으로,  실은 부인들도 동일한 계획을 하고 있고,  결국은 친구의 부인과 섹스 한다  상대 부인과 섹스하는 모습 보다는  남자가 팬티를 내렸을때,  엉덩이와 검디 검은 자지를 보면서  흥분 되어 팬티에 사정을 하고 말았던  기억이 생각난다.  고고생이 되어 숙부의 도움을 받아  성인 영화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사복으로 갈아 입고,  영화관에 들어 갔는데 영화가 상영중이었다.  30분 후 영화가 끝나고,  밖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영화의 시작의 벨이 울려서 서둘러  안에 들어가 맨 뒷좌석에 앉았다.  앞 좌석에는 2, 3명의 사람 밖에 없었다.  영화도 시작되어,  젊은 남녀의 섹스 씬만 나와  기대와는 정반대로 재미없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있는 중,  좋은 느낌의 중년이 내 앞자리에 와 앉는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는데,  잠시 후 생각해 냈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우리 마을의 도서관장이었다.  언제나, 도서관의 안쪽의 관장석에 앉아,  무엇인가 책을 읽고 있었다.  알맞게 살찐 상태·중키로,  배는 조금 나와 있어 품위가 있는 사람이었다.  가끔 도서관에 갈 때는,  나는 멀리서 관장을 바라보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영화에는 관심도 없고  남자의 자지만 연상을 하고  아버지의 자위 하는 장면만 자꾸 떠오르는데  앞 죄석 중년 옆자리로  또 한사람이 와서 앉는다.  매우 사이가 좋을 것 같게 보였다.  두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하면서  잠시 후 다시 보니까 두 사람이 없어진 것이었다.  어디 갔을까?  너무 궁금해서 매표소 뒤,  컴컴한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나는 너무나도 뜻밖의 상황을 보게 되었다.  두 사람 중, 우리 동네 관장의 눈에 들키고 말았다.  너무 놀라서 영화관으로 들어 와 앉아 있는데  한 참 있다가  관장이 내 옆좌석으로 와서 앉는다.  내 사타구니를 슬며시 만지면서 하는 말이  "너도 다 이해할거야,  누구 한테 얘기 하지말아라." 하시더니  내 손을 끌어다  관장의 사타구니로 가져 가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극도로 흥분을 하고 있는데,  관장이 바지 쟈크를 내리고  내 손을 자기 팬티 속으로 넣는 것이었다.  나는 순간 기절할뻔 한 순간을 느꼈다.  뜨겁게 달궈진 관장의 자지가 손에 닿는 것이었다.  내 팔뚝 보다도 더 크게 느껴지는데,  나는 자지에서 물이 나오는것 같은  느낌으로 챙피한 줄도 모르고  흥분 외에는 아무 생각도 못하였다.  그러한 나의 마음을 알아 챘는지  관장이 나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는 것이었다.  화장실로 가서 문을 잠그자 마자  관장이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리는 순간,  나는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검은 빛을 띤 발기한 관장의 훌륭한 인물이 거기에 있었다.  수부룩한 털 숲에 검고 굵은 자지가 완전히 발기를 해서  끄떡거리는 것이 아닌가.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주저 앉아  관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몇 분 후 관장은, 신음을 토하면서 참을 수 없었는지  내 입안에 뜨거운 정액을 쏟고 있었다.  나는 입에서 관장의 자지를 빼고,  정액을 분출하려 하니까,  관장은 괜찮으니까 삼키라고 한다.  나는 그 때 처음으로,  숙년의 자지를 만지고 빨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관장은 손수건으로  내 입을 닦아 주고 자기 자지를 닦은 다음,  한명씩 나자 자고 해서  내가 먼저 화장실에서 나왔다.  영화가 끝나, 영화관 입구에서 헤어지자고 하면서  「조금 전의 일은 이야기해서는 안된다」하면서  다음 주 일요일 도서관으로 오라고 하고 우리는 헤어졌다.  집에 돌아와 방에서 관장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자위에 빠졌다.  모여 있던 것이 단번에 대량으로 나왔다.  아버지들의 성은 몇 살까지 가능인 것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잠에 들어갔다.  나의 동성과의 첫 경험은  이렇게 영화관에서 알게 되었다.  내가 대학교를 도쿄로 오면서  관장과는 만나지 못하게 되었는데,  40이 넘어 작년에 아버지 묘소를 찾으면서,  물어 보니까  관장도 3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만 들었다.  이렇게 저의 경험을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만 욕은 마세요  나는 40대 중반이고 가정도 갖고 자녀를 둘 두었지만,  아내와는 운명적인 관계로,  애들도 낳고 살고 있지만  흥분된 섹스는 결혼 후  지금까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남자 친구와  섹스를 즐기면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2026-04-25 소설방
  • 어느 동네 목욕탕의 붉은 방  1.  간 밤에 산책을 한 것이 무리였을까.  종일 내리는 비에 못이겨 기어코 바람을 쐰다는 것이   진한 커피를 연거푸 마셔대고   덩달아 들이 핀 담배까지.  그러나 물을 흠뻑 마신 신록은 밤공기와 더불어 상큼했다.  아니 그 밤안개에 젖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커먼 그림자로 뒤덮인 건물속에서 우직하게 걸어나오던 한 짧은 니트의 남자.  의식적으로 바지앞섶으로 눈길이 먼저 가고.  불룩할 줄 알았는데 웬 걸 밋밋했다.  그럼, 벌써..  걸어나오는 모습이 남달랐다.  거구였다.  순간 불빛에 마주친 이의 얼굴은 옷차림과는 다소 어울리지않게   눈길이 마주치자 일순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일그러진 웃음을 흘리는 것이   좀 험상궃게 생겼다라고 느끼고 있는데   뒤이어 살짝 보였다 사라지는 또 하나의 검은 그림자.  얼굴윤곽이 뚜렷했다.  인상이 우선 약해보이면서 선해 보였다.  그쪽으로 다가가보니 물체는 정지한 듯 벽에 기대어 예의 그 눈길을 하고 있었다.  검은 눈동자와 마주쳤다.  눈빛은 그 어둠속에서 갈증을, 또 다른 갈증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그는 한차례 치르고 난 후였다.  그의 서 있는 다리옆으로 혁띠가 풀어져   바클부분이 땅바닥에 닿을랑말랑 흔들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의 손길은 배 밑 가장자리로 모아 두고 다리는 두 무릎이 맞닿아   그래서 어정쩡한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게다.  유유히 앞서 걸어 나오던 그 니트의 남자는   파킹해둔 자신의 차에 시동을 켜고   그 자리를 쏜살같이 빠져 나갔다.  이제야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엔 이미 여러 차량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앞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컴컴한데 뒤는 시야가 너무나 확트인 공간이다.  아뽈싸, 너무 깊이 들어 와 있었다.  무심코 발길 닿는 데로 간다는 것이.  돌아서 나오려는 순간, 또 한 그림자가 벽 쪽으로 다가 가는 것이 보였다.  말로만 들었던 gangbang.  너무 심한 것 아닌가.  그같은 작태에도 벽에 기대고 있던 그 남자의 눈길은   더 요구하고 더 많은 걸 원하며 서 있는 것 같았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머리속엔 피가 역류하고 있었다.  언젠가 영화속에서 보았던 한 장면이 버젓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빠리 한 외곽의 어느 장소처럼   이 곳도 이제 유명 장소가 되어야 할 판이다....  냅다 그 곳을 빠져 나와 한참을 달려왔다.  다시 터벅 터벅 걸으며   바지 양옆 호주머니에 두 손을 깊이 찔러 넣고   담배 한모금.  깊이 들여 마셨다 허공을 가로 지르며 내 뿜어지던 연기.  일순간 격정이 밀려왔다.  그리고 새벽까지 얼마나 잠을 설쳐야 했나.  한 줄기 빛이 커텐사이로 어두컴컴한 방안을 뚫고 들어왔다.  일찌감치 일어나 뜨뜻한 물 속에 몸이나 담구고 있자라는 생각으로   간단히 목욕도구를 챙기고 집을 나섰다.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근처에 목욕탕이 어디 위치하는지는 몰랐으나   잘가는 세탁소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글쎄 세군데나 있단다.  한 블럭을 사이에 두고 두 곳은 맞붙어 있고   나머지 한 곳은 사거리 외곽귀퉁이에 자리해 있는 것이다.  휴일마다 한 군데씩 가볼량으로 마음먹었는데   그것보다 한군델 먼저 택해야했다.  세탁소아저씨가 좀 능글능글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처음 엄청난   세탁물-양복, 와이셔츠 물론 서비스이겠지만 넥타이 등등, 장난이 아니었다.-을   갖고 오는 걸보고   내심 단골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나 보다.  가끔 마주칠 때마다 음침한 눈길을 받곤 했는데.  더구나 세탁소가 담배가게까지 같이하니   가까이 또다른 담배가게가 있지만   굳이, 이 곳을 찾는 나도 다른 계산이 있었으리라.  한 번은 가게에 아주머니가 없을 때   가게 안까지 들어가 무척 반가운 듯 제스쳐를 취하며 담배를 사는 척 하면서   엉겁결에 그를 안아보았더랬는데   일순간 멈칫하다가도 그는 가만히 서 있는 것이다.  아마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후유, 가슴을 쓸어내며 가게를 빠져 나오며 아찔한 현기증을   느낀 적이 있는데   그 아저씨왈,  목욕탕이름을 하나 하나, 줄줄이 읊어대며 한 곳은 휴게실이 있다고 하며   빙그레 웃는다.  아저씨, 잠도 없으신가봐요, 일찍 문여셨네요. 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그때, 무심코 안아 보았던 느낌.  그렇게 많은 중년의 몸인데도 한결 가벼우며 비단결같은 부드러운   가슴팎. 참 매끄럽다는 기분이 스쳐 지나갔다.  좀 멀지만 그래도.  주택가 한 길쪽에 간판이 보였다.  이름하나는 거창했다.  입구 1층엔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아주머니가 반가운 목소리로   표를 팔고 계셨다.  2층 남탕문을 들어섰는데   삐거득 열리는 문소리가   올라오는 난간의 오래된 목조와 더불어 더욱 시골스럽게 느껴졌다.  그래도 도심인데, 대도시인데, 아직도 이런 곳이.  일반 사우나보다 동네 목욕탕이 가져다 주는 느낌이 묘했다.  한가운데 평상이 놓여져 있고   벽 한쪽으로 길다란 소파가 있으며   그 끝으로 휴게실로 향하는 색깔이 바래진 붉은 카펫이 깔려있었다.  그 곳은 날이 훤한데도 어둠침침하고 시커멓게 보였다.  계단 옆으로 길다란 침대의자 몇 개와 앞에 TV 수상기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반대편으로 한가운데 탕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으며   왼쪽 한 켠에 이발의자가 세 대 자리했다.  평상 이쪽엔 정수기, 음료수가 가득 찬 냉장고..  장식장을 옆에두고 세면도구 사물함이 가지런히 쌓여 있고   보기보다 절반이상이 채워져 있었다.  그 위로 사물함정리를 해 주세요 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문을 열자마자 등을 보이며 누군가가 뭘 먹고 있었는데   인기척이 나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다소 자그마한 체구였다. 등이 좀 휘어진 것이.  옷을 갈아입고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마루 전체가 보이는   통유리를 바라보니 머리를 깍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  평상 위 한쪽에 놓인 오늘자 신문을 들추며   주위를 둘러보니 마땅히 보여야 할 화장실이 없다.  아저씨, 화장실이 어디 있어요?  라고 큰소리로 물었는데 뭘 씹고 있는 듯 좀 있다가   안에 라는 말소리가 둔탁하게 들려왔다.  이제야 그 사람을 보니 자그마한하지만 아기자기한게 옆모습의 얼굴이   통통하고 반바지를 입은 다리통이 귀엽게 다가왔다.  잘막하지만 리틀 쳐비.  아담한 모습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이 사람이 머리도 깎고 관리도 하나 보다.  문을 열고 탕으로 들어서니   으례히 한사람도 없을 줄 알았는데   둘 셋 남짓 움직이는게 보였고, 이쪽에서 샤워할 때 얼핏 모습을 보니   다 고만고만했다.  냉수탕옆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는데   탕 전체에 비해 안쪽 깊숙이 위치해 있고   안이 생각밖으로 꽤 넓었다.  뿌연 유리문의 잠금 장치는 고장 나 있었다.  신문을 보면서 볼 일을 보는데   순간 문이 휙 열린다.  신문을 화들짝 들며 쳐다보는데   얼른 열렸다가 닫히는데 코끝으로 다가오는 술냄새. 크.  미안합니다아~ 라고 하며 손을 흔들어 보인다.  얼굴은 자세히 못 보았는데 덩치가 있고 다소 근육질인 듯한   미끈한 몸매인데 문틈새로 보이는 뒷모습이 피부가 참 좋다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  언제 봐도 재미있는 만화, 아색기가. 我色氣歌.  한자어로 표기하면 무슨 뜻인지   잘 알겠지만 한글로 독음을 해도 재미있는 제목이다.  꽤 고심하며 매일 연재를 했을 법한데 섹스적 때론 엽기적 아이러니를 유추해야   무슨 내용인지 이해되는게 압권이다.  얼른 신문을 접고 잽싸게 나왔다.  탕을 나오자마자 확인했는데   그는 열심히 TV를 보며 비스듬히 앉아 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겐가. 참...  이발사아저씨가 식사를 다 하셨나보다.  아저씨 식사 다 하셨어요? 이발, 하시죠오~?.  의자앞에 발거치대가 있는데 나이든 분 앞에서 발을 올린다는게   여전히 쑥스럽다.  올릴까말까 망설여지는데 아저씨가 보조대를 앞에 놓아 주신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아저씨 보기에 적당히 해 주세요 라고   주문했다.  수건을 한장 들고와서 의자위에 깔고 앉았다.  아저씬 바지라도 입고 있지만 다가오면서   나체의 모습을 보는데 앉을 때의 거시기에 눈길이 닿는다.  아니 물끄러미 보고 있음을 알았다.  스치는 생각.  빨간수건을 두르고   흰 천을 휘감는 그의 손길이 목곁에 닿는게 부드럽게 느껴진다.  이제 찬찬히 훑어보니   이발사아저씨의 눈이 매력적으로 생겼다.  얼글은 둥근형인데 완전히 버껴진 머리는 아니고   이마는 훤칠한데도 한쪽으로 가지런히 가르마가 있고   숱이 까만데 아마 염색했으리라.  착 달라붙는 머리인데도 두상과 잘 어울려 보기가 좋았다.  가운을 입지 않았으니 배꼽 위로 몸 집이 드러나는데   곧바로 서 있으니 배는 그렇게 나오지 않았지만   푸짐하게 느껴진다. 통통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 잘닥만한 키에 귀여운 모습인가.  눈웃음을 치는게 눈 코 입이 오목조목한 인상이다.  그러고보니 눈썹이 참 까많다.  입술은 엷으면서도 빨간게 조리있게 따뜻함을 지녔다.  가위를 집는 그의 손이 두툼하면서 투박한데 오동통해 보였다.  걷는 모습이 한쪽이 좀 불편한 듯 보이는데,  오토바이를 몬댄다. 의기양양히 자신의 애마라고 하며 집앞에서 술을 먹고   타다가 넘어져 삐었단다.  음주운전 하셨네요. 라고 웃어 주었다.  이발기계로 귀 양옆과 목덜미를 약간 들이 밀고   본격적으로 가위질이 시작될 모양이다.  거울을 한 번 보고   아저씨얼굴 한 번 보고   물론 잘 해 달라는 눈치이겠지만.  눈을 감았다.  실은 매번 이발할 때마다 느끼지만 단골이발사가 있으면   이점이 많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난생 처음 맘 내키지 않는 이에게 머리를 내맡겼을때   곤욕을 치룬 적도 없지 않고, 몇 번 깎으면 익숙해지지만 처음은   다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  한 번은 故 박통의 전직 청와대 이발사를 만난 적이 있다.  오래 된 일이지만, 그때는 비사도 얘기 들어며 친했는데.  이 사람한테는 처음하는 이발이라 신경이 좀 가지만.  일단은 느낌이 좋으니 실패할 확률은 적었다.  군에서도 그런 걸 느꼈지만   그 가위질 소리. 싸각싸각, 쌔각쌔각, 차각차각...,  졸음이 오지 않는가.  특히 귓전 가까이 왔을 때 느껴지는 소리와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어느 한적한 시골 학교 휴일 운동장의 공차는 아이들 소리와도 같은   오후의 나른함, 몽롱함을 느끼게 하지 않는가.  특히 따뜻한 물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난롯가옆이라면 더욱.  그러다가 귀를 만지며 귀 옆 언저리를 마감하는 가위질을 할 때   그 손길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온 몸이 바스스 떨리는 듯한 전율을 느껴 본 적이 있는지.  한참 꿈속을 들락 날락.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귀를 만지며   귓볼을 만지며 스치는 손의 감촉이 예사롭지 않았다.  눈을 떴다.  아저씨가 옆에 바싹 붙어 서 있으며   귀뒤 머리카락을 자를땐 팔걸이옆으로 아저씨의 바지가 옆구리쪽에 붙는걸   느낄 수 있었다.  한쪽 손가락은 계속 또 귀를 만지작거리는데   그냥 만지는게 아닌 것 같다.  아래에서 위로 훑어내리며 만지는데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만져지고 있었다.  처음 누구나 손을 만지게 되면 그 손길을,  손의 느낌을 느낄 때가 있는데   마치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서나 봄 직한 저 Auguste Rodin의 손 조각작품을   처음보았을 때 처럼 누군가로 부터 잡힌 손이 아니라 직접 타인의,  그것도 무척 맘에 드는 이의 손길을 느끼며 손 을 잡았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고 알고 있는가.  따뜻함. 포근함. 편안함. 부드러움.  그랬다.  무엇보다 손이 따뜻하다는.  그 이발사아저씨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귀는 붉은 빛을 더해갔다.  귓볼을 타고 흘러드는 짜릿함.  그 따뜻함이 가져다주는 몸서리쳐지는, 오싹함이 전율로 바뀌어져 가는데   반응이 오고 있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무늬를 만들고 있는 저 아래 흰 천 한가운데로   텐트의 기둥이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같이 반응을 해야겠지.  한쪽에 붙어 서 있는 그의 바지 한가운데로   손을 슬며시 댈려고 하고 있는데.  면도해야죠. 라고 하는 무덤덤한 아저씨의 말투.  머리를 바닥 위로 떨어뜨리며 흰천을 둘러 내는데   앗. 아직도 서 있는.  아저씨가 보았을까.  아니 흘끔 쳐다보긴 하는 것 같은데. 면도할 준비를 하는 아저씨.  손은 어쩌지 못하고 가리지는 않았다. 고개를 들어   거울위를 보니 때 밀어 줍니다 라고 씌어진 큰 종이가 눈에 들어 왔다.  로션같은 Shaving Foam을 바르고 면도칼로 귀뒤와 구렛나루부분, 목덜미를 면도하기   시작한다.  아저씨 정지상태인데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이윽고   이쪽 귀로 왔을 때 솜털이 많이 나 있는 듯   귀안쪽과 겉을 칼 끝으로 여러번 귓속까지 면도해 주는데   파르르 떨리는 기분이다.  아저씨, 앞면도는 안해 주세요?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시침떼고 물어보는데   아저씨, 칼날이 좀 무뎌요. 손님 털이 좀 억센데, 목욕 후 부드러워지면   그때 해야겠어요. 한다.  좀 누워서 그 맛을 음미할려했는데,  수고 하셨읍니다. 이따가 드릴까요, 지금 드릴까요.  갈때 주어도 괜찮다는 눈치이다.  재빠르게 겸사겸사, 아저씨, 때 미는 사람 있어요? 라고 물어보았다.  고개를 끄덕 끄덕하며   아저씨가 하는 줄 모르고, 10분 있다고 들어 오라고 하세요. 라고 말하며   얼른 일어나 뒤도 안보고 탕으로 들어섰다.  한증막에 한사람이 땀을 뻘뻘 흘리고 있고   한쪽 샤워대앞에선 또 한사람이 열심히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질세라 머리부터 우선 연거푸감았다.  준비해온 타올로 비누칠을 하고 온탕으로 들어갔다.  참 특이 했다.  시설이 낡았음에도 깨끗하고 정성스런 서비스를 다 해 놓았다.  온탕은 요일마다 발향 입욕제인 바스폼같은 첨가제를 넣는데   벽면에 요일별 첨가물을 소개해 놓았다.  오늘은 쟈스민을 넣었나보다.  컴화면의 윈 바탕화면으로 놔두고 모니터를 꺼놓았다가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켜지면서   밝아지기 직전의 조명색이었다.  탕이 좀 깊은 것도 그렇지만 몸이 다 잠기니   갑자기 피로가 몰려 왔다.  어제 그렇게 밤이슬 맞고 돌아다닌 것이 잠을 잘 자지 못했는데 몸이 뻐근했다.  탕 입구가 보이게 뒤쪽으로 몸을 쭉 뻗었다.  한 사람이 들어왔다.  샤워를 하는 모습이 정면으로 들어 왔다.  어디로 눈이 갈까.  그의 씻는 모습을 뚫어 져라 쳐다 보았다.  아무런 느낌없이 그냥 바라 볼 수 없을까.  몸은 어떤지. 전체 아래 위를 쫙 한번 훑어 내려 보고, 다시 세부적으로 눈길을 이동시키면서   과연 인상은, 느낌은, 피부는, 몸은 미끈한지 어떤지, 운동은 했는지,  중요한 그 거시기는, 모양이 이상하면 뭘 어떻게 했을까,  한쪽 팔이나 등에 문신자국이라도 보이면 그림인지, 글자인지, 글자이면   또 한글인지, 한자인지, 한자이면 또 一心일까,...  손짓, 발짓 움직일 때마다 시선은 그를 따라다니고,  푸후훗. 웃음이 절로 난다.  한 사람을, 마음에 두는 이를 응시하는 것...  다시금 눈을 감았다.  아니 물 속에 잠기고 싶었다.  온 몸을 내 맡기고 입술 바로 아래 턱까지 물이 차게 했다.  스르르 잠이 오는 것 같다.  10분 후에 들어오라고 했는데.  어찌 바깥 움직임은 인기척이 없다.  앞서 들어 있던 두사람은 한사람이 들어 오면서 나갔고   머리를 손질하는지 드라이소리가 나다가 쿵 당 소리가 나더니   문소리가 들리면서 이내 잠잠 해졌고   탕 안, 한사람은 저쪽 한가운데 앉아 면도를 하고 있다.  그렇담, 바깥엔 이발사아저씨 혼자 있는데.  때밀이는 누구지, 라고 생각할 무렵   냉탕 폭포수 떨어지는 물소리가 들린다.  참, 조그만 동네 목욕탕에 없는게 없구먼. 다 있네...  온탕에서 나와 냉탕에 들어 갔다가 다시 온탕, 냉탕 왔다 갔다 하다가   자리에 앉아서 양치를 한 후, 면도를 깨끗이 하고   타올에 비누칠을 한 뒤 몸을 닦고 난 뒤 문을 열고 나왔다.  때밀이를 기다리다가 그냥 나온 것인데   이발사아저씬 의자에 앉아 졸고 있었다.  탈의실문여는 소리에 깨는 듯 했다.  옷장에서 바지를 꺼내 이발료를 주며,  돌아앉아 있는 아저씨한테 살며시 다가가 고개를 꾸벅거리고 있는   아저씨어깨를 피로가 확 달아나게 안마하듯, 양손으로 힘주어 꽉 눌러 주었다.  아저씨가 화들짝 놀라며 어깨를 일으켜세우며 휙 돌아보는데   누군지 금방 알아 보는 듯, 손을 허공에 가로지으며 일어나   빙그레 웃으며 일어나 돈을 받는데   그 웃음이 궤면쩍게 보였다.  곧 두서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아저씨, 때는 누가 밀어요? 라고 물어보니 아저씨가 하신댄다.  이런, 한번 물어 볼텐데.  다 하셨구만요. 다 했나 봐요 한다.  여기는 언제 쉬어요?  이발, 주일은 쉽니다 라고 옷장옆면에 적힌 글귀를 보고 나서   물어보았다.  목요일.  아침엔 몇시에 열어요?  음, 요즘같아선 4시 반.  아저씬 언제 와요?...크ㅎㅎ.  한 6시쯤 도착하지.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아저씨가 한참 뭐라 주고 받는데 지금 이라는 단어가 또렷이 들린다.  맘 같아선 다시 들어가 때밀이를 한번 받아 보는건데.  아저씨가 전화를 끊자마자 부리나케 옷을 갈아 입으신다.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털다 말고 그의 팬티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역시. 사각 팬티.  그런데 색깔은 자주빛, 한쪽으로 황금색의 용 그림이 들어 가 있는.  아저씨, 어디 가세요?  얼버무리며 얼른 나가시고.  갈증이 났다.  시원한 물을 한모금 마시고   평상에 앉아   손톱을 깍았다.  그리고 좀 긴 듯한 발톱도 깎았다.  그리곤 다시 솜방망이 두개를 가져 와선 귓속의 물을 훔쳐 냈다.  그렇게 위를 바라보는데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시야에 들어왔다.  휴게실.  비교적 깨끗하고 흰 수건을 하나 목에 둘러 메었다.  올라가는 계단은청소를 잘 하지 않아서인지 곳곳에 먼지가 배여 있어   허옇게 보였다. 아님, 발길을 올린 자욱마다 헤져 낡았음인지.  한 계단 발길을 옮기며 생각했다.  가까이 올라 갈수록   희미하게 위쪽에서 코고는 소리가 나즈막히 들려 왔다.  이렇게 후진 목욕탕에   휴게실도 있긴한데   누가 있을라구.  그냥 피곤한데 한 30분 쉬었다 갈까.  아냐 누가 있긴 있을거야.  자고 있어 볼까.  누군가 아무라도 올라 올테지.  너무 어두운 것 같았는데   다 올라오자 저쪽 한구석에서 붉은 빛이 확 들어 왔다.  전등의 조명이 탁했다. 한쪽에선 또다른 조명의 불빛이 서치라이트같이 강렬히 들어 왔다.  전체가 점차 붉은 빛으로 변해 갔다.  시야에 익숙해 질 수록 한 공간에 서 있는 기분이 이상했다.  붉은 방.  시간이 좀 흘렀다.  답답한 기운이 좀 가셨다.  오히려 아늑했다.  천천히 사물이 눈에 들어 왔다.  사용하고 있지 않은 옷장들이 한 벽면을 차지하고   그 앞에는 가운이 옷걸이에 걸려 있으며   바닥에는 매트리스가 가지런히 깔려 있는데 한쪽으로도 쌓아 놓았고   얇은 이불이 그 위에 잘 개져 있었다.  그곳 분위기가 더 익숙해지도록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반대편을 본 순간,  희멀건 물체가 눈에 확 들어 왔다.  가까이 가 보니,  덮던 이불이 한쪽으로 내팽겨쳐져 있고 그 끝이 얼굴 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엎드려있는 것인지 모로 누워 있는 것인지 분간하기 힘들었다.  뒤척이는 모습이 보였다.  바로 누우려는 것인지   이불을 들치는데   술냄새가 확 풍겨왔다.  이불을 냅다 발로 걷어 차버리고   다시 형체는 대자로 변했다.  잠시 잠잠한 듯 조용해졌으나, 이내 코고는 소리가 그 적막을 간헐적으로 깨뜨렸다.  한 발자국 더 조심스러이 다가갔다.  그 와중에.,  중간에 뭔가 솟구친게 보였다.  아ㅡ앗.  아. 마른 침이 목구멍을 적셨다.  침이 꼴깍하다가 한참만에 넘겨 졌다.  얼굴을 보았다.  아니, 앗. 웁스라고 해야 하나...  볼일을 보고 있을때 잠깐 스쳐갔던.  시선을 뗄 수가 돌릴 수가 없었다.  쳐다 보자 마자 이내 자신의 것도 하늘로 치솟아 버린.  거의 본능적이었다.  Basic instinct.  불끈 힘이 들어 갔다.  미칠 듯한 동물적 욕정이라고 해야 하나.  솟구친 것에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목침, 베개 어느 걸 집어야 하나.  이불, 어떤 게 낫지.  그 옆에서 한참 물끄러미 바라다 보았다.  다시 얼굴을 보았다.  가쁘게 몰아내는 그 숨소리.  침이 두툼한 입술바깥으로 흘러내릴려고 하면 이내 집어 삼키면서 고개를 갸웃거린다.  입맛을 다셨다.  갈증.  그래, 갈증이었다.  목이 말라 한참은 타고도 남을.  정수기의 시원한 물을 생각했다.  그리고 한편으로 놓여진 널부러진 이불을 잡아 끌어 당겼다.  그리고 목덜미에 둘러 메어 가져 온 수건을 풀어 내려 그의 머리 위, 가까이로 올려 놓았다.  그리고, 그의 밑부분을 보았다.  손이 파르르 떨렸다.  다시 한번 더, 그의 얼굴을 보았다.  또렷했다.  아.  침을 삼켰다.  그리고,....   ......,  後略.  근자에 이르러, M에게 R의 근황을 물었다.  그때,  R은 그렇게 J를 만났다고 했다.  J는 R의 첫사랑이었다.  J는 그날을, 잊을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럼, R이 노련한 것인가.  쑥맥같았던 R이 대담했다는 것인가.  J는 처음이었을 텐데.  아뭏든 R의 얘기로는 그게 다 였다.  거기서 둘이 어떻게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고   그 후로도, 만남이 계속 이루어졌는지   알 길이 없고.  R과 J의 만남,  많은 번민 속에 R은 J를 만나 그렇게 사랑을 했고,  J 또한, 귀중한 첫사랑을 경험했다.  그런데,....  잊을만 하면,  그때마다 소식이 들려 왔다.  장황하게 늘어 놓는 M의 얘기인 즉.   ....., To be continued.   p.s. 갈무리:;  상상. 상상,..  기억의 범주가 어디까지 일까.  아니,  그 상상의 한계가 어디까지 일까.  의식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 행위는 향유의 가치를 부여한다.  빠져들면 들수록 더욱 빠져 들어가는 탐닉.  처음엔 그것이 호기심이었다 하더라도   한 발, 한 발 들여 놓을 수록 그 달콤함에 빠져들고   그 은닉의 쾌감에서 절정을 보게 되면   자연스레 의식은 노예로 전락되어   한참을, 한참을 날개 없이 유영하다   제자리를 돌아 보게 되면   이미 기만을 하며 터부 했던 모든 것이   전부인냥 몰입하지만   한 기억의 편린을 더듬으며   가식의 현학을 벗어나   상식으로의 전환을 도용하다 보면   또 다른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  그래서,  인간은 자기가 바라보는 만큼 세상을 바라본다. 
    2026-04-24 소설방
  • 성소수자도 정신 장애인에 들어가나요? 결혼 장애에 들어가나요? 게이이면서 육체적 장애인인 2중 고통에 있는 분도 있습니다. 휠체어 탄 게이 분이 있었는데 게이들 정모를 2층에서 하니 어떤 분이 업어서 올라가더라구요.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장애를 육체적 장애로만 한정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공황장애, 발달장애도 있쟎아요.
    2026-04-20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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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먹고싶다
    2026-04-20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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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장과 아르바이트생 H  - 中略.  ........  김사장은 술이 좀 오르자 서서히 본색이 드러났다.  모처럼 전체 직원 회식자리였고  그동안 눈여겨 봐 두었던 아르바이트생을 가까이서 보자 군침이 돌았던 것이다.  잘 생긴 외모에 탄탄한 체격, 싹싹하기까지 하며 눈웃음치는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었다.  지나가다 심부름 잘 한다고 볼을 꼬집으면 늘 언제나 쾌할하게 웃곤 했던 것이다.  그때마다 꼭 손을 쥐어 잡곤 했는데...  아마 처음일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어떻게 기회를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참 무르익어갈 무렵, 자리를 옮겨 룸으로 들어갔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따로 2차를 나가게 내버려 두고 간부 몇 명들만이었다.  의외로 한과장이 아르바이트생을 지목하며 합석하게 했다.  김사장은 입가에 만면의 미소를 머금고 한과장을 보며 지긋이 눈을 감았다.  음, ....  곧이어 양주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여러가지 술이 짬뽕되는건데...  더구나 옆자리에 동석한 H는 이제 서서히 양주 한두잔에 벌써 나사가 풀리는듯 했다.  김사장은 화장실을 다녀 오면서 바로 H 옆자리에 은근히 다가와 고쳐 앉았다.  H, 역시 별 거리낌이 없었다..  김사장은 특기를 살려 나가기 시작 했다.  은근히 H의 무릎 위에 손을 올려 놓았다. 물론 다른 얘길 하면서 언뜻 실수로 손이 다가간 듯 그렇게 올려 놓았다. 싫은 기색이 없자 서서히 손장난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허벅지를 설설 문질렀다..  주도권을 잡은 김사장은 막무가내였다. 손이 무릎에서 사타구니근처 까지만 갔다가 돌아 나오고 했다. 먼저 애닳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김사장의 노하우였다.  이 녀석이 그걸 눈치챌지 안챌지는 모르겠지만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 걸 보면  마음에 없지는 않는 것이다... 하긴, 그만큼 술을 마셔댔으니....  서서히 H는 그 손길을 느끼는 듯 했고 계속 이어지길 원하고 있었다.  그의 눈 빛이 달라지고 있었다.  거기서의 행동은 그 어느 누구도 눈치채지 못 할 만큼 기교적이었고  그 순간을 김사장은 즐기는 듯 했다.  H는 애가 닳았던지 허벅지 까지만 왔다가 돌아 나오는 손이 바지 깊숙히 안까지 와 주길 갈망하는 눈짓으로 바뀌어 갔다.  김사장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  산전 수전 다 겪은 백전 노장 다웠다. 천하의 바람둥이 김사장이 한참 꽃다운 영계를 탐하고 있는데 놓칠리 만무했다. 이렇게 젊은 놈과 쉽게 놀 수 있는 건 그동안의 이런 경험이 바탕으로 되어서 아니겠는가.  손은 어느덧 H의 불룩 솟은 바지 앞섶에 놓였다.  역시 젊은 놈은 다르군.  움직일 때마다 꿈틀거렸다.  쟈크를 열고 손가락을 넣어 보았다. 꽤 묵직했다.  역시 김사장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몇번 사타구니만 왕복한 손짓에 몸이 어찌나 닳았던지 팬티안쪽은 벌써 프리컴으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H도 무척 갈망했음을 느꼈다.  김사장은 손가락 기교를 마음껏 과시 했다.  발기된 부분을 정확히 톡 톡! 쳐 줌으로써 H의 입에선 한숨이 세어 나오게 만드는 것이었다.  H는 볼이 발그스레 홍조를 띄고는 흥분할 때 의례히 그렇듯 눈이 반쯤 풀리는 듯 했다.  김사장은 H에게  "네가 일자리를 정식으로 구한다고 하니 말하는 건데 말야 차라리 이참에 입사해서  같이 근무해보는게 어때? 그동안 눈여겨 보아 왔는데 낯선 사람도 아니고, 직원들도 다 알쟎아....?"  H는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아래 손을 느끼고만 있는 듯 했다.  김사장도 이젠 빨리 확인 사살을 해야 할 시기라 생각 했는 듯, 손을 빼어서는 종업원을 불러 계산을 했다. 나머지 직원들은 벌써 술에 거나하게 취해 인사불성이었다.  다들 집에 들어 가게 하고 H만 차에 태웠다. 뒷자리에 앉게 했는데 앉자마자 졸리는지  김사장 어깨에 푹 파묻혀 고개를 떨구었다.  김사장은 그런 H를 측은한 듯 보담아 주며 한 손은 H의 거시기를 꼭 잡았다.  한 블럭 지나 기사한테 차를 세우라고 하곤 내일 아침은 조금 늦게 출근할거라고 했다.  H는 여전히 졸리는 듯 했고 내심 김사장은 쾌재를 불렀다.  조금 맑은 공기를 쐬며 걷다가 H를 어디론가 잡아 끌었다.  김사장과 H는 어느 모텔방에 들어섰다.  좋은 호텔도 갈 수 있는 터이지만 사람들 보기가 좀 궤면쩍었고 부끄럽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김사장은 욕구가 더 급했다.  김사장은 방에 들어서자 마자 급하게 H를 침대로 버쩍 들어 눕혔다.  H도 술기운에 비틀 비틀하다가 이제 마음이 놓이는 듯 침대에 누워서는 웃어 보인다..  김사장은 이제 급했다.. 불이고 뭐고 끄지 않고 침대위로 역시 몸을 눕혔다.  먼저 H의 웃통을 위로 올려 벗겼다.. 가슴은 역시..., 무슨 운동을 했던 몸이란 걸 다시 확인시켜 주듯 갑바가 알맞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매끈하였다..  김사장은 황급히 H의 가슴을 손을 쓸어 내렸다.  아... 알맞게 튀어 나온 젖꼭지.... 귀여운 nipple. 앙증 맞았다.  김사장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는 먼저 입을 H의 가슴으로 옮겨갔다..  혀끝으로 유두를 굴리며 손은 아래를 향해갔다..  바지를 벗겨 줄려고 가슴을 빨며 혁띠를 풀며 잡아 끌어 내렸다. 그리고 H의 팬티 속으로 손을 쑥 집어 넣었다... 김사장은 급했던 것이다.  H가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그게 중요하진 않았다.  김사장은 입을 떼지 않고 바로 혀로 배를 애무 해 오며 아래로 얼굴을 내려갔다.  배꼽을 막 지나 얼굴을 떼고 H의 불룩 튀어 나온 새하얀 삼각팬티를 보았다.  이런..  김사장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상은 했었지만 물건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완전히 발기된 상태는 탠트를 방불ㅎ게 했다.  아까 손장난을 칠때는 안쪽 느낌만 찾느라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것인데..  팬티를 슬며시 잡아 내렸다.  음....,가만 서 있어도 꿈틀대는 그 혈기가 내심 부러웠다.  그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은 오랫동안 갈증을 풀기에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H가 그동안 얼마나 흥분을 가져다 주었는지 모를 것이다.  H는 이제 서서히 눈이 풀리고 도무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 거리기 시작 했다.  "아...사장..님, 이제 하지 말아요.........그, 그건 더욱,....안돼.."  김사장이 혀로 말끔히 H의 아랫 입술을 쓸어 나갔다. 안된다고는 중얼 거리나  H의 두 손은 김사장의 머리를 뒤에서 당기는 모양 이었고 김사장은 온갖 테크닉으로  H를 농락하기 시작 했다.  H의 거시기를 입안 가득 물고 서서히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목 젖까지 넣어 빠는데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았다. 대포같았다.  역시 단단한 게 좋아. 소리를 내며 쪽 쪽 빨아댔다. 원없이 마음껏 빨아 댔다.  입안 가득 물었다 뺐다 하며 한쪽 손가락은 H의 뒤를 부지런히 들락거렸다.  H의 대포끝에선 줄줄 프리컴이 새어 나왔다. 김사장은 평소에도 걸걸한 입담이었지만  침실에선 더욱 자극 적인 욕설을 해야 성욕이 차는 사람이었다.  특히 같은 남자를 이년 저년 하는것에 희열을 느꼈다.  "이년 봐,...벌써 느낌이 오나 본데?"  손가락은 벌써 H anal 깊숙히 들어가고 있었다.  "사장님...이제 ..어떻게....좀 해주세요 네..?"  이제 애가 닳은 사람은 H였다..  보통 색을 밝히는 사람이야 급하게 서둘러 삽입을 했겠지만 김사장은 달랐다. 한번을 해도 제대로 농락함으로써, 그의 어떤 남자라도 손에서 도저히 벗어 날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타입이었다. 그리고 자기아니면 다른 이와 섹스를 해도 느낄 수 없도록 철저하게 공략하였다. 이른바 섹스의 맛을 진하게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입으로 대포를 부지런히 애무 하며 흘러내리는 침으로 그의 anal을 계속 문질러 댔고  김사장은 황급히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H를 침대 끝에 눕히고 다리를  들어 올려 anal부분에 혀를 살짝 갖다 댔다. H는 본능적으로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혀 끝을 돌려가며 낼름낼름 묻히다가 한입 물며 쪽 힘껏 빨다가 혀를 그 깊숙히  천천히 넣어 보기도 했다. H는 그의 환상적 기교에 자지러지는 듯 했다.  그러기를 한참...., 김사장은 이제 감이 옴을 느꼈다. 그의 동글 속을 탐험해야 한다는.  김사장의 성기는 그 나이대의 사람들과 달리 큼직하고 힘센 걸 자랑했는데  H의 그것과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다. 그의 성기는 천성적으로 크고 튼튼했다.  김사장은 이제 H의 애원을 들어 주는 듯 했다.  H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아서는 손으로 성기를 잡고 H의 동굴 속으로 꽂았다.  이제, 탐험 시작....그 큰게 다 들어가는 걸 보면.....,  H는 몸 속으로 들어 오는 성기의 충족감에 입이 쩌억 벌어졌다.  그리고는 가랑이를 김사장 뒤로 휘어 감았다.  "H, H, 이년, H 이년아.. 내 대포맛 어때? 이런 건 첨이지..?"  김사장은 때론 천천히, 때론 거칠게 몰아댔다.  그러다가 삼박자 리듬으로 전후 운동을 했다.  세번은 가늘게 한번은 길게..., 너무 부드러웠다.  아무리 빡빡한 그것도 그의 기교앞에선 속수 무책, 안 열리는 동굴이 없었다.  그야 말로 열려라 참깨인 것이다. 다 영특한 그의 뛰어난 테크닉이 한 몫 하겠지만.  그건 정말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다.  H는 눈이 게심치레 해지다 못해 이젠 앞을 볼 수가 없었다.  하늘을 둥실 둥실 떠 다니는 듯 하기도 하고 김사장이 어찌나 잘 찔러 넣어 주는지  그 약간 끝에서 왔다 갔다 하며, 뺄듯 말듯 할 때에는 정말 이게 섹스의 천국, 아마도  그래서 그 환락에 빠지게 되는가 싶었다.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이었다.....  김사장은 H가 헐떡거리는 걸 아래로 내려 보며 미소 지었지만 그렇다고 만족되는 건 아니었다.. 뭔가 조금은 아쉬운 듯, 김사장은 H에게 새롭게 부탁 했다.  "업드려봐.. 어엉..?"  H는 그 희열에 정신이 없는 상태인데다 잠시 몸에서 빠져 나간 김사장의 성기가 그리워  미칠 지경이었다.. 얌전히, 마냥 업드렸다.  "배를 깔고 엉덩이를 쳐들어라."  뒤에서 H가 얌전히 엉덩이를 쳐들어 모습을 보자니 김사장은 참 물건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이도 어린것이 ..  김사장이 힘껏 다시 들어오는걸 느끼고 H는 다시 아늑해 졌다.  김사장은 두 손으로 H의 옆구리를 잡고 정확히 박자에 맞쳐 전후 운동을 했다.  김사장의 배와 H의 엉딩이가 부딪히며 철버덕 소리를 요란하게 냈다..  그리고 그의 특유의 입담은 쉬지 않고 중얼거렸다..  "이년아..너 얼마나 많은 놈들 걸 먹었길래 요렇게 제대로 익었냐..? 정말 잘익은 복숭아구나 어엉..?"  H는 차마 대답을 할 형편이 못되었다.  H는 울다가 웃다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처지였다. H는 뒤로 엉덩이를 흔들어 주며 요분질 치는걸 도와주었다.  수십차례 왕복을 운동을 하던 김사장은 벌써 절정이 다가오는 걸 느꼈다.  어느정도 길이 잘 닦인 이야, 길 난 맛에 하루 종일 데리고 놀아 줄 수 있는 김사장이었지만 H는 아직 그곳 수축력이 제대로 꽉 꽉 조여 주는 한창 나이였기 때문이다.  김사장은 성기를 빼어 들고 급하게 H를 돌려서 얼굴이 앞으로 오게 했다.  그리고는 성기를 꽈악 움켜 지고는.  "입벌려 봐 어서... "  H 또한,  "어서 주세여 어서요! 어서 주세여 ."  H는 입을 크게 벌렸다..  H 또한 성기에서 정확히 사정 하는걸 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쭈욱!~ 한차례 허연 액체가 눈에 와서 부딪치는 듯 하더니 이번엔 입으로 코로 여러군데로 튕기기 시작 했다.  아아... 김사장은 크게 신음 했다.  뒤로 고개 젖힌 김사장을 위해서 H가 할 수 있는 건 고마움의 서비스 뿐이였다..  H는 남김 없이 김사장의 성기에 남은 정액을 받아 마시며 몇방울을 짜내듯 입에 털어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성기에서도 분수처럼 쏟아 졌다. 손으로 움켜 쥐면서  그리고 이제 김사장님 책상옆에서 정식 직원이 되어 웃으며 근무하고 있는 자신을 그려  보았다.  그날 김사장과 H의 첫 관계는 그랬다...  "김사장의 얘기는 거기서 끝났다..  저녁 퇴근 후에 다시 그 H란 놈을 불러내 한코 땡길거라는 얘길 하길래 더 이상 붙잡고 있을 수가 없어 헤어졌다.  초저녁도 되기 전에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 오기가 싫었지만 마땅히 불러 낼 사람도 없고 해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김사장네 회사는 복도 많아...그런 싱싱하고 물건 좋은 놈이 들어 오다니...  '나, 원. 내일은 다른 데다 구인 광고를 한 번 내 볼까나.'
    2026-04-23 소설방
  • 하숙집의 M  집에 막 도착해서 주머니의 열쇠를 찾아 현관을 열려고 하니 문은 그냥 열렸다. 잠겨 있던 게 아니었다..  '이상하다 보통 때는 두번 이상 확인을 하고 나가는데 오늘은 깜빡 했던가?' 생각 하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거실에 막 들어섰을 때 안에 누가 있음을 직감했다..  좀도둑인가..  아무튼 제대로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되었건 흉기만 들고 있는 놈이 아니면 어느 정도 되는 놈이건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살그머니 방쪽으로 다가 가서 안을 들여다 보니 옷장을 부지런히 뒤지고 있는 도둑의 모습이 보였다..  근데. 저건 ...  그랬다.. 부지런히 서랍을 열어 옷안에 걸어둔 옷을 일일이 손을 넣고 확인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M이었다..  만만한 상대라 긴장도 풀리고 해서 일부러 문을 열고 섬큼 들어섰다.  깜짝 놀라 돌아 서는 M은 다름 아니라 아침에 봤던... 아침에 마주쳤는데 내가 나가는 걸 보고 집에서 내내 궁리 끝에 돈 몇 푼이나 있을려나 하고 주인집에서 보관 하고 있던 열쇠로 내 방에 들어온 것인 듯 했다.  내가 평소에 해지기 전엔 절대 안들어 오는걸 어느 정도 아는 듯 했다..  그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난 씨익 웃어 보였다..  그리고 방문을 닫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걸 터 앉았다..  옷장을 부지런히 뒤지던 M은 얼어 붙은 듯 몸을 털지 않고 고개만 내쪽으로 돌려 쳐다 보고 있었다..  '요걸 어케 처리 할까..?'  주인집 M을 경찰에 신고해서 처리 하기는 그렇고 그냥 훈계 하기엔 오늘 낮에 들었던 친구얘기가 귀에 생생히 들리는 듯 했다.. 그렇다면..  "너 오늘 잘 걸렸다.. 경찰서에 바로 넘겨 버릴테니 그리 알아라."  핸드폰을 열어 번호를 누르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통화가 된냥 큰소리로 떠들어댔다. "아, 여보세요, 거기...."  M은 그제서야 벌떡 일어나서 한손에 메달리며  "잘못했어요 아저씨.. 저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시키는 짓은 뭐든지 할께요 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네..?"  핸드폰을 접고 침대에 다시 걸터 앉아 무릎 끓은 M의 모습을 내려다 보고 곰곰이 생각 했다..  서툴리 건드렸다간 잘못될 수도 있고... 내가 잠시 망설이는 듯 해서였는지 M은 다시 애원 했다.  "이번만 그냥 넘어 가면 저 뭐든지 시키는데로 할게요.."  두손을 싹싹 문질러 비는 모습을 보니 나도 아랫도리가 쓰윽 달아 오르는걸 느끼며 순간  요걸 마음껏 조롱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눈여겨 봐 둔것도 있고 속된 말로  이쁘장한 놈이었다. 은근히 괜찮을 것 같은.  "그래..? 그럼 옷벗어"  M은 잠시 황당한 표정을 짓더니 뭔가 결심한 듯 벌떡 일어나서 돌아서서 옷단추를 꺼르기 시작 했다.  "야.. 돌아서서 하지 말고 이쪽으로 서서 제대로 벗어" 내심 쾌재를 울렸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불쑥 들었지만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닷...,  M은 날 정면으로 쳐다보는 모습으로 하나 둘 씩 벗어 나갔다.  하지만 말귀를 못알아 들었는지 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두 손을 가지런히 앞으로 가리고 어쩡쩡하게 서 있었다.  '후후 요놈 봐라. 제법 내숭을 떠네.'  하얀 팬티에 불쑥 튀어나온 자국이 나는걸 보니 더욱 자극적이었다..  "어여 벗어라 남기지 말고"  그제서야 눈물을 지어 짜며 팬티를 벗었다.  좀 황당한 경우를 당한 것처럼 머쓱해 하며 두다리를 떨며 서있었다.  이렇게 겁먹은걸 보자니 더욱 발동하는 성욕...  웃통을 벗어 던지고 바지도 벗었다. 팬티를 내리니 벌써 우뚝 솟은 성기가 튀어 나왔다.. M은 놀랐는지 화들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침대에 걸터 앉으며  "일루 와서 빨아봐. 경찰서로 가기 싫으면 "  M은 잠시 망설이는듯 하더니 나의 가랑이 사이로 와서 다시 무릎 꿇고는 내 물건을 조심스레 물었다.. 나름대로 성의를 줘서 한다고는 하는데 서툰 솜씨였다..  "너 몇번이나 해봤어..?"  물건을 입에서 꺼내며 우는 얼굴로 애원하듯..  "저 한번도 이런 경험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식으로 애원한다고 은근설쩍 넘어갈 사람은 아니지 내가.. 후훗..  "너, 지난번 보니까 비디오보며 열심히 하더구만, 그렇게 한번 해봐!..?"  눈물을 질질 지어 짜며  "정말예요.. 저 실은 혼자는 그렇게 해봤지만 아직 이런 경험은 없어요.. 믿어주세요..  흑흑"  내가 손으로 성기를 새워 보이자 필요 없음을 알았던지 다시 입에 물고 고개를 부지런히 흔들어 댔다.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적당히 발기가 되었음을 느끼고는 고개를 밀어 성기를 빼게 했다.. M은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지 옷쪽으로 갈려고 했다..  "야..이제 시작인데 어딜 갈려고 그래 일루와바.. 어여.."  M을 일단 내 옆에 걸터 앉게 한 다음 먼저 가슴에 손을 올려 조용히 쓰다듬었다. 적당한  체격, 뽀얀 피부... 침이 고였다..  입에서 한쪽을 입으로 비어 물며 손은 그 놈 사타구니근처로 넣었다..  M은 잠깐 주춤거렸지만 내가 혀를 가볍게 차자 이내 벌렸다.. 쪽쪽 빨아주자 서서히 발기되어 솟아 오르는 게 느껴 졌다.  M은 점점 홍조를 띄우며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 거 같았다.  혀와 이빨로 M의 가슴을 애무 하든 나는 입을 M의 귀쪽으로 가져가서 혀로 귓볼을 쓰윽 문지르며 귀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혀를 말아서 입김을 서서히 귀로 불어 줬다..  M은 이내 숨소리가 고조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처음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그의 그끝에는 프리컴이 이미 흘러내리고 있었다....  조용히 눕혀서 M의 anal을 살짝 건드려 보았다. 움찔하는게 보였다. 다시 손에 침을 발라그 부위를 만져주었다. 그리고 점점 강도를 높혀 손각락을 넣었다. 이미 M의 것은 무엇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듯 했다.  좀 더 다리를 벌려 들어올리고 내가 들어갈 준비를 하자 M은 포기한 듯 눈을 질끔 깜았다.. 아마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단념하는 것이다.  그의 엉덩이를 더 벌려 이미 성날대로 성이난 내 물건을 밀어 넣었다..  "아아아..." M은 약간 아픈 듯 소리를 질렀다.  천천히 왕복 운동을 시작 했다. M은 잠시 고통에서 이젠 쾌감으로 바뀌는지 격앙된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처음이라며 이정도이면, 흠...,  "아..아,,,,,허허...헉....."  서서히 강도를 높여 가자 이젠 서서히 M이 아래에서 엉뎅이를 쳐주는 형상이 되었다.. 그러면 그렇지..  "아저씨..저 ..이상...한 거 같아요..아아아아...."  어찌나 맛있는지 보통 다른 애들 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더구나 그 꽉 조여지는  느낌은 내 성기로도 느껴졌다.  내가 성기를 빼자 헐떡 거리고 감았던 눈을 뜨며 놀라는 듯 했다.  "너가 올라와봐."  이젠 말 잘 듣는 노예였다..  이른바 순하디 순한 양이 되어 제 스스로 내 몸 위에 걸터 앉으며 가랑이를 벌려 내 물건을 삼키며 고개를 뒤로 제치며 소리를 질렀다.. 으......,  "아, 아...아저씨.."  밑에서 내가 강도 있게 탁탁.. 쳐 올려 주자 이내 위에 있는 M은 눈이 다시 뒤집히는 듯  하더니  "아아.. 넘 좋아요 아저씨.. 나.. 날으는 거 같아여.. 아아.. 정말 이런건 처음이에요.  좀 더 세..게, 세게 해 줘요. 너무 좋아요...아저씨..."  뒤로 제쳤다가..... 내 목에 감겨왔다..  아주 요동을 심하게 쳤다. 맞부딪치는 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아..나도..절정이 다가오는듯 했다..  "아저씨.. 나올꺼 같아.."  역시 처음 하는 놈이 이었다.  anal에 내 거시기가 들어가 있는데도 M의 그것은 하늘로 빳빳이 발기되어 있었고  불그스럽다못해 곧 터질것만 같은 화약고 같았다.  "아저씨.. 좀만 더요 좀만..제발.."  M은 사정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아...못참겠는데..."  내가 M을 밀어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 앉자 어디서 그런걸 배웠는지 침대 밑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렸다...  M의 그 끝은 프리컴으로 뒤범벅 되어갔다. 이미 너무 흥분이 되어 그의 허벅지로 줄줄 흐르고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는 거 같았다.  M에게 다가가 손으로 자위 하듯 몇차례 왕복을 시켰다..  그리고, M에게 자기 것을 만지라고 했다.  순간 터져 나오는 정액을 M의 입에 쏟아 붇고 말았다.. 얼른 빼고 그의 얼굴에....  간만에 하는 낮거리여서인지 M의 입에 홍건히 차고는 가슴으로 줄줄히 흘러 내렸다..  M은 입에 담긴 정액을 뭐 씹은 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내가 째려보자 입에 고여  놓았다가 꿀꺽 삼키는 것 같았다.  입가에 정액을 묻히고 있는 M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었다.. 침대 옆 티슈로 M의 입 주위랑 가슴을 닦아 줬다.. 아까는 울던 M이..  "아저씨 정말 전 이런건줄 몰랐어요..담에 또 놀러(?) 와도 되요..?"  되물었다.. 
    2026-04-22 소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