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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이 꽃인가 봐요. 임신도 하나요?
    2026-06-16 익명게시판
  • 음 ... 썰푸는 실력이 별로인듯
  • 싸고나니까 부랄이 쪼그라든 느낌
    2026-06-16 익명게시판
  • 종 더 진전이 있었나요?^^
  • 꼭 해피엔딩 기대합니다. 예쁜사랑 가꾸세요
  • 사장이 싸이코패스라.. 측은 하기도..
  • 그때는  내가 이겼는데 -_- 이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배드민턴을 칠 수가 있을까?? 이렇게 잠깐 배드민턴 채를 잡고만 있어도 그 사람과의 추억이 이렇게 떠올라 버렸는데.......... " 이긴 사람이 다음에 술사주기 ㅋㅋㅋ 어때 -_- " " 애들있는 앞에서 무슨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저 술 잘 못 마십니다  " "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신 선생님 -_-;; 한때 별명이 청호 나이쓰 웅진코웨이 였담서요?? 마시기만 하면 바로 간에 저장된 필터로 정화한다고 -_- 소주 3병은 기본이라면서요?? " 뭔 개소리야. -_- 그딴 소리 어디서 줏어들은건디. -_- 장준후야?? 어???? " 무슨 소리하시는거에요 -_- 소주 냄새만 맡아도 기절하는데. " " 물 대신 이슬 마시고 산다면서요??   응?? 참이슬 마시면서 산다면서요????? -_- 체온도 36.5가 아니고 19.5라면서요??? (사람 평균체온 36.5 참이슬 후레쉬 알콜도수 19.5 -_-) ................................... ..................... ............. 저 자식이 36.5대 처맞고 19.5대 더 맞구 싶나??? 왜 대낮부터 고등학교 앞에서 술타령이여!!!!! 민승현은 말이 끝나자 마자 자신의 점퍼를 벗어던졌다. ...............내가 좋아하는 복장이다. 흰색 면티에 나이키 회색 츄리닝 차림. 회색 츄리닝 사이로 민승현의 그곳이 약간 튀어나와있다 -_- 이 와중에도 민승현의 그곳을 쳐다보는 내 눈깔은 어떻게 된건지 ㅠ_ㅠ 나 진짜 변탠가봐.,,,,,,,,, ( ㅋㅋㅋㅋㅋ 작가는 회색 츄리닝 모에랍니다 -_-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거 입으면 자꾸 눈이 그쪽으로 가더군요 -_- ) " 21점 내기 승부야 ㅋㅋㅋㅋ 듀스 없구 무조건 21점 ㅋㅋ " " 네에. 알겠습니다 -_- " 이기든 지든 어째뜬 술을 마셔야 한다는건 변함 없지만. 뭐.....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그때였다. 눈에 익은 2명의 노인들이 -_- 배드민턴채를 들고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 호호호호호....여기가 '천하제일 배드민턴 대회' 대회장인가요?? 두분 참가하셨나보네요??? " " 그러게요.. 교장선생님....... 민승현 선생님이랑 신월 선생님이랑 같이 치시려고 하나봐요??? " 미친 이 노친네들이 드래곤볼을 너무 많이 쳐 봤군. 아까 아침에 날 트레이닝 시켜줬던 손리 교감선생님과 오랫만에 등장한 정신나간 교장선생님이었다. 손리 저색히 ㅠ_ㅠ 날 신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거 보니 아까 내가 선생님인줄 알면서도 날 굴렸나보다, 죽여버리겠어 -_- " 아...하하핫!!! 교장, 교감선생님. 그.. 그게 말이죠.... " " 어머!! 잘됐네요. 그럼 신월 선생님이랑 민승현 선생님이랑 편 먹고 저랑 교감선생님이랑 편 먹어서  2:2 복식 매치 어떠세요 ^^ 음................. 그냥 치면 재미 없으니까   술 사주기 내기!!!! 꺄아~~~~ >ㅁ< " 저 정신나간 여편네가 왜 귀여운척 하고 지롤이야 -_- 교장와쩌염~ 63살입니다 뿌뿌우~ >ㅁ< 이지랄이라도 하려나?? " 아..하하... 교장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두분이서 저희를 상대하시기에는 좀 ㅋㅋㅋㅋ " 민승현이 그들을 비웃으며 말했다 -_- 하긴...... 내가봐도  참으로 웃긴 일이지 전직 교내랭킹 2위(-_- 존나 울궈먹네)인 나와 유도선수를 상대로 노인네 2명이 -_- " 어머 아니에요~ 호호!! 손리 교감선생님께서 배드민턴 잘 치시니까 어느정도 비슷할꺼에요 ^^ " 훗...... 정녕 원한다면 그렇게 해드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무슨 60 먹은 노인네들이 우리들을 상대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나에게 배드민턴 신청을 한다고?? 식모 앞에서 행주를 짜세요. 스티븐 잡스 앞에서 노트북을 파시지 너희들은 새벽6시에 일찍 기상해서 약수터에서 앞뒤로 손바닥 쳐가면서 파워워킹이나 하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옆 산에 챙 모자 내려쓰고 등산이나 하면서 류마티스나 안걸리게 조심하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들은 저어~~~기 뒷방에서 게이트볼이나 치시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먼저 서브 가겠습니다..........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안봐드릴꺼에요 ^^ " 민승현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적당히 봐주려는듯 서브를 약하게 줬다 -_- 사회생활 좀 할줄 아는구만, 그때였다. 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둥둥둥.............................. 쾅.................. 응.......? 뭐지?? ㅇ_ㅇ? 방금 뭔가가 지나갔는데//// 방금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가 났는데??? 모래 파편이 튀는 소리가 여기가지 들리는데????? 내 앞을 지나간건 총알인가... 응 응???? " 어머... 호호호.... 한눈팔면 안되요 신월선생님.... ^^ " ..................... -_- 셔..... 셔틀콕이 보이지 않았어..... 셔틀콕이 떨어진 자리를 보니 땅이 3cm가 파여있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_- 허억.................................... ............... ............................. ................ 20분 후 " 이것이...................   고작 너희의 배드민턴이냐!!!!!!!!!!!!!!!!!!!!!!!!!!!!!! " <----- 교감 -_- " 우리 딸내미가 밥주걱으로 쳐도 그것보다 낫겠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 교장 결과는 21:17 참패 -_- 쪽팔린 나와 민승현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 어머.... 젊은 사람들을 상대로 저희가 이겨버렸네요 ^^   글구 신월 선생님 아까 교무회의 안들어오셨죠?? 호호호!!!   이따가 교장실로 오세요. 전달해드릴 사항이 있답니다 ^^ " 제기랄......... ㅠ_ㅠ 이 여자 나 교무회의 안들어온거 꽤차구 있었구만. 손리를 시켜서 날 굴린게 이 여자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_- " 쿠.... 쿨럭..... ㅇ_ㅇ 아씌 쪽팔려.......... " " 그러게 갑자기 배드민턴은 왜 하자구 그럽니까 ㅠ_ㅠ;;; 난 교장선생님이랑 교감선생님에게서 이효정과 이용대가 보였다구요.  둘이 그 모습으로 빙의한게 틀림없다니까요 ㅠ_ㅠ " " 흐... 흠..... 됐어 -_- 원래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거라구. 그나저나 너 샤워 안하냐?   땀 많이 흘린것 같은데... " " 에...엣??? " 내가 그 노인네들을 상대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렸단 말인가 -_- 나에게 이딴 굴욕을 선사하다니!!!!!!!!! " ㅋㅋㅋㅋ 샤워하러 가자 유도부 샤워실 쓰면 돼 거긴 깨끗하거든. " " 괘... 괜찮습니다 뭐... 하하..... " " 뭐가 괜찮아 -_- 너 지금 땀냄새 쩐다구. 그 꼴로 수업들어가면 애들이 싫어할껄 잔말말구 따라와. " " 좀.... 그런데...... " " 왜... 내가 뭔짓 할까봐서? ㅋㅋㅋㅋ " 뭔 짓좀 해줬으면 좋겠다 -_- 제발 나에게 이런이런 일 하고 저런저런 일좀 해주렴 -_- 커텐의 샤아아~ 하는 일도 좀 해주렴 -_- " 아 그,. 그게 아니구 -_- 뭐랄까. 좀 불편...하네요.... " " ....그.. 그..러냐.,.............;; " 민승현이 조금 당황한것 같다. 괜히 말했나......? 그래도.... 솔직한게 좋잖아....... 아직 부담스럽다고. 돌아오지도 않을 사랑을 기대하는거 얼마나 힘들고 아픈일인지 겪어본 사람만 아는거라고.   " 전 그냥 대충 땀 닦으면 되요 헤헤.... " " 근데 있잖아.... 너.... 아직도... '그 사람' 만나고 있어..? " " '그 사람'이라뇨? 누구요..... ㅇ_ㅇ ? " ................................. ............................................ ..................... ........................ ................ " 두  사람..................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 ^^ " 또각또각 또각또각 굽 높은 하이힐이 복도에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20대 여자 특유의 톤이 높은 그러나 귀에 거슬리는 듯한 목소리가 우릴 방해했다. 이시영........ 그 여자였다. " 이시영.......... 여긴 왠일이야.... " " 왠일이긴 ^^ 승현씨 운동하는거 보고 구경하러 왔지. 바로 샤워할꺼지?   여기 수건이랑 속옷 가져왔어 ^^ " ........................... ..............................제기랄,,, 민승현의 속옷이 이시영 그 여자의 손에 들려있다............ 손으로 정성들여서 빨아서 다림질까지 한 모양이다. 너무 깨끗해서 내가 만지면 손때가 묻어버릴 것 같은..... 켈빈 클라인 드로즈 속옷이었다. 괜히 내 손에 들린 민승현에게 주려고 했던 이온음료수가... 초라하게 느껴진다.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었지만. 이시영 그 여자 손에 민승현의 속옷이 들려있다는게 괜히 화가난다. 왜 화가나는거지......... 도대체 왜.............. " 이시영.... 너.. 잠깐 나랑 얘기좀 해 ..... " " 응?? 승현씨 왜??? 무슨얘기 ^^ 그냥 편하게 여기서 해 신월 선생님도 우리 사이 다 알고 있는데 뭐..... ^^   신월 선생님이 들으면 안되는 그런 얘기라도 할려고? 자기 너무 야한것 같아~ 호호호호!!   신월 선생님 저희 둘이 여기서 잠깐 얘기해도 괜찮죠??? 네?? ^^ " 이시영은 나에게 그렇게 말해놓고선 소리가 나지 않게 입모양으로만 나에게 '꺼져'라는 말을 했다.   창피하다.... 뭔가 창피하다.... 내가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무거운 중압감이 든다. " 제... 제가.... 자리 피해드릴께요..... 어차피 지금 교장실도 가려고 했거든요.... " 괜히 목이 메어서 말하는 도중에 삑사리가 날 뻔했다. " 내가 등 밀어줄까 자기? 응?? 목은 안마르고?? 응 >ㅁ< 여기 이온음료수도 가져왔으니까앙~ "     내 등 뒤로 이시영의 즐거운듯 재잘재잘 대는 목소리가 들린다. 듣기 싫다. 더 이상 듣기 싫어..................... 군 생활할 때 민승현 옆에서 재잘대던 내 모습이 그 장면과 겹쳐보여서......  내 자리를 대신 할 사람이 있다는 것에 화가 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시영을 쳐다보면서 사랑스러울 미소를 지을 민승현의 표정을 상상하니 그를 위해 버렸다고 생각했던 내 자존심이 이시영 그여자의 높은 하이힐에 또각또각 또각또각 짓이겨지는 느낌이다. 서둘러서 그 자리를 피해 온 힘을 다해 빠른 걸음으로 교장실로 다녀갔다. 내 경험상으로는 이럴때는 미칠듯이 바빠야해. 그래서 공부도 미친듯이 했었고 이번에 들어가는 김에 교장 선생님한테 교무회의 지각한 벌로 업무도 와장창 받아놔야겠다. 너무 바빠서 민승현도 못 볼 만큼. 사실 내가 보기 싫은건 민승현이 아니라. '민승현과 이시영이 함께 있는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잊어버려야지 잊어버려야지 했으면서도 민승현 얼굴은 죄인들에게 찍혀진 낙인처럼 내 심장속에 영원히 박혀있으니까. # 교장실 똑....똑....똑..... " 네 들어오세요 ^^ " " 교장... 선생님.... 오늘 아침엔 정말... 죄송..... " " 호호호..... 배드민턴 잘 치시던데요 선생님.. 죄송해 할 필요는 없어요~ 젊은 사람들이 바쁘다 보면 그럴수도 있죠. 호호~ " " 아..., 아니에요..... 대신 제가 자습감독도 더 많이 서고 맡기실 업무가 있으시면....... " " 맡길 업무는 없어요 호홍.... 대신 다음에 배드민턴 한번 더 쳐줘요 오랫만에 재미있었거든요 호호.....   제가 신월 선생님을 부른 이유는요.....  매니저에 관한.................... 똑... 똑.,,, 똑......... 교장선생님의 말씀 도중에 갑자기 조용한 교무실에 노크소리가 또 한번 울려 퍼진다. 누구지...................? " 장모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장모님....이라구...............? " 어머.... 신월 선생님. 제 사위가 왔나봐요 호호호....  매니저에 관한 일인데 자세한 말은 나중에 드릴께요....  정서방~ 들어오게나........ " 스으윽....... .......................................................... ............................ .........................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린뒤에 나타난 모습을 본 순간. 난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버렸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고 증오하고 죽여버리고 싶던 사람. 민승현이 없었다면 이 자식 때문에 나는 자살이라도 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을거다. 정. 성. 식. 내 눈에 그가 보였다. 내 머리는 그를 잊지 않고 있었나 보다. " 장모님~ 건강 하셨어요 ^^ 지나가다가 잠깐 들렷........................!!!!!!!!!!!!!!!!!!!!!!! " 눈이 마주쳤다 정성식과. 제기랄...... 저런 개자식을........ 여기서 만날 줄이야.............. # 05년 10월 신월 일병 4개월 즈음...........  그 일을 당하고 난뒤,,,,,,,,,,,,,, " 울지마............ 응,,,,,,,,,,,,,,,,? 월아..........이제...그만 좀 닦아...... " " 더럽.....습니다..... 저.... 만지지 마세요..... 제 몸..... 더러워졌어요........   더러운거 묻으니까..... 닦아야 되요..... 빨리;.... 닦아야...되요... " 불이 꺼진 샤워실에는 피가 나도록 몸을 박박 씻는 남자 한명과 그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남자 한명이 있었다. 나체의 남성은 이미 거의 실성한채로.......... 무의식적으로 몸을 문지르고 있다. 샤워실에서 1시간째 까칠까칠한 이태리 타올로 그렇게 세게... 문지르고 있다. " 그만 하라고!!!! 너 지금!!! 온 몸이 다 빨개... 계속 그러면 피부가 다 벗겨져 버릴지도 모른다고!!! " " 흑..... 그럼.... 어떡해요........ 정성식.... 그 새끼 침이랑...... 김덕기 그 새끼 정액이랑... 프리컴이랑......  그 냄새가 자꾸 내 몸에서 나는것 같은데....흑... 어떡해요.........흑흑..... 자꾸..... 끈적끈적한게 몸에 묻어있는거 같아요.....  민승현 병장님.... 이것좀 지워줘요........ 이것좀.... 어떻게좀 해주세요...흑..... " " 워.... 월아......... " 정성식과 김덕기가 핥았던 가슴 부분과 목 뒤 부분은 때 타올로 너무 밀어서 피가 줄줄 흐르는 것 같았다. 입술을 아무리 닦아도 양치질을 아무리 해도 그 악몽같은 상황이 지워지지 않는다. 입술은 벌개진채 부르터버렸고 샤워실에서 그렇게 벌거벗고 몸을 1시간째 씻기 시작했다. " 나 있죠...... 잘못한거 없다구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고 있었나봐요.   나요.... 군대 오면 안되는 사람이었나봐요....   나 남자 좋아합니다. 그래요 민승현 병장님. 저 남자 좋아해요. 게이라구요....   그런데 게이도 아무 사람이나 다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발정난 개처럼 아무 남자랑 관계 맺고 그렇지 않는다구요.....   게이도 좋아하는 사람있고 사랑하는 사람 있는데  말 못하고 표현 못할 뿐이라구요.   그거 얼마나 좆같은 감정인지 모르실꺼에요.   그런데 사람들은요 게이들을 섹스에 미쳐서 아무 남자나 건드리는 변태 싸이코 취급을 해요.   제가 그런 취급을 당했어요. 정성식이랑 김덕기한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처음으로... 당할 뻔했다구요. 여자들만.... 순결이란 게 있는거 아니잖아요.   저한테도 순결이라는거 있는데..... 왜.... 왜 저한테...... " " ...........미안..... 내가 곁에 있었어야 했는데....... " 민승현 병장님은 나에게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 잘못한건...... 죽음으로도 갚지 못할 잘못을 한건 김덕기와 정성식인데. 왜 민승현은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는걸까......? 군생활 하는동안 어느새 민승현에게 많이 의지해버린것 같다. 남자 좋아하는거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이 모양 이꼴이다. 정성식 김덕기 그 빌어먹을 자식들 때문에. " 왜.... 왜 민승현 병장님이 미안해 하세요.... 그러지 마십시오,,,,  저. 좀더 좀더 씻어야 될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흑...... 그러니까요.... 흑...... " " 그만... 응?? 그만 하자 월아...... " 민승현 병장님의 눈에도 눈물이 고여 있다. 이 사람이 우는건 처음 본다. 나.... 때문에 우는거야... 응?? 민승현 병장님.... 울지 말라구요...... 왜 그렇게 슬픈 얼굴 슬픈 표정 짓고 있는거에요....... 민승현 병장님이 이렇게 잘해주시면...... 저 너무 힘들다구요...... 민승현은 커다란 타올로 날 감싸안고 당직부사관 휴게실로 들어갔다. " 그만 씻어도 돼..... 내가 씻겨줄 테니까.... 그러니까........... " " 아니에요... 제가 씻어야 돼요.. 제가....... ........" " !!!!!!!!!!!!!!!!!!!!!!!!!!!!!!!!!!!!!!!!!!!!!!!!!!!!!!!!!! " ................................................................ ............................ ...................................................... ................................................................................ 순간 나는 그 다음말을 내뱉을 수가 없었다. 어느새 민승현은.......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대고 있었다. 입술만이 아닌,,,, 민승현의 부드럽고 따뜻한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온다. 뽀뽀가 아닌.......... 내 생애 첫 키스였다. " 내가.... 깨끗이 씻어줄게......... 그 녀석들.....꺼.... 내가 깨끗이 씻어줄테니까...... " 정신을 잃을것 같은 기분이다. 춘곤증에 걸린것 같이 따뜻한 봄에 점심을 먹고 나른한 느낌의 오후같이. 그 사람의 입술은 아무도 모르게 서서히 그리고는 내 힘을 쭈욱 빼가고 있었다. 내 입술을 살짝 깨물기도 하고 내 혀를 이리저리 굴려댄다. 이미 눈물 범벅이 된 내 눈물맛도 가끔씩 느껴져서 짬쪼름하기도 했지만 민승현의 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내 잇몸 구석구석 그리고 내 혀를 이리저리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내 입술을 깔짝깔짝 대기도 하고 혀로 다시 음미하다가. 침이 조금 마른다 싶으면 자기 침을 넣어주고 넘친다 싶으면 다시 입으로 가져가고 따뜻하다 못해 뜨겁게 느껴지는 민승현의 입술과 혀였다. 샤워를 하던 중에 나온 터라 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고. 내 몸에 둘러진 수건을 그가 천천히 걷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곤 민승현도 자신의 군복을 풀어 헤치기 시작했다. " 싫어도.... 할수 없어..... 이런 내가 이기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새끼들한테.... 널 빼앗길수는 없어...   그러니까 내가 씻겨준다고 생각하고...... 웁,,,,,," 이번에는 민승현이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내가 다시 입술로 그의 입을 막아버렸으니까.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승현이 형. 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몸이 교감하고 있는 동안에 정신도 교감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을 민승현이 받아들엿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가 군복 상의를 풀어헤치자 그의 탄탄하고 넓은 가슴이 드러났다. 깨끗한 유두와 완벽하게 굴곡진 단단한 식스팩이 어두운 당직부사관 휴게실에서도 달빛에 빛나 보였다. " 키스....해줘....... " 그가 수줍게 말하자 난 그의 목 뒤에 깊게 내 혀를 찔러 넣었다. " 흐음....... " 그가 얕은 신음을 내 뱉더니 이내 내 가슴 쪽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그가 몇번 내 유두를 만지작 거리자 이내 참지 못하고 유두가 딱딱해져버렸다. 그리곤 그는 다시 내 귀 뒤와 목을 핥아 내려 가면서 입으로는 내 가슴을 애무하고 손으로는 나의 자지를 펌핑질 하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거. 이런 기분이었구나. 그 자식들한테 당했던 모든 일들이 생각나지 않고 씻겨져 내려가는 느낌이다. 프리컴이 조금씩 삐질삐질 나오는거 같자 더이상 참지 못할것 같았다. " 잠깐... 잠깐만요..... " 민승현은 붉어진 내 얼굴을 쳐다보고 피식 웃더니 이내 내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 깨끗하게... 해줄테니까.... 긴장하지 마...... 응... 천천히 아프지 않게 할게.... " 그가 내 귀에 속삭이자 긴장이 어느정도 풀렸고 난 민승현의 눈을 내 손으로 감겼다. " 쳐다보면.... 안됩니다... 창피해요... " 그리곤 민승현의 군복바지를 내가 직접 벗겨내기 시작했다. 바지를 벗기자 마자 민승현의 국방색 삼각팬티 앞섶이 이미 프리컴으로 질질 흐르고 있었고 팬티를 뚫고 나올 기세로 껄떡대기 시작했다. 팬티마저 벗기자 남자 특유의 자지 냄새와 함께 그의 깨끗한 털. 그리고 빨아달라고 애원하는 그의 자지가 내 눈앞에 보인다. 그의 자지에서 핏줄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 흔들리는게 느껴지고 맥박이 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다. 이거.... 처음이긴 한데........ 그의 물건을 입안에 가득 넣었다. " 흐....으윽...... " 민승현이 기분이 좋은지 참지 못하고 얕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곤 눈을 감고 내 머리 앞뒤를 자기 손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슨 맛인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거부감 같은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혀로 이리저리 굴리고 깔짝댈때 그의 프리컴이 내 입안 한가득 나오긴 했지만 전혀 비릿하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았다. 어느정도 그의 자지가 딱딱해졌다고 느껴졌을때 즈음 그가 다시 내 온몸을 핥아대기 시작했고 손가락을 어느새 내 애널에 넣어 긴장을 풀어주고 있었다. " 으... 흐음..... 자... 잠깐만요.... " " 긴장풀어.... 힘주면 더 아프다..... 빨리 끝낼테니까........ " 그리곤 뭔가가 내 애널속으로 삽입된 느낌이 든다. 참을만은 했다고 느껴진다. 기분이 좋은줄은 잘 모르겠지만..... 그가 좋아하는것 같으니 나도 좋다. 무엇보다. 내 첫 경험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사람과 함께 한다고 하니.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를 시간이 그렇게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곤 찌익-하는 소리와 함께 내 엉덩이에 그의 정액이 한가득 뿌려졌다. 허리가.... 좀 얼얼하다. 어디서 구했는지도 모를 물티슈로 그는 자신의 정액을 스윽 닦은뒤에 날 끌어안은채 말했다. " 월아...... 이젠.. 내가 지켜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좋아해..... 정말.... 좋아한다고..... 너... 왜 인지는 나도 잘 몰라.   그런데 네 앞에 있으면 이렇게 심장이 쿵쿵 뛴다. 너 때문에 짧은 머리인줄 알면서도 거울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한번 더 씻게 되고 한번 더 생각하게 돼고.... 어느 순간 그렇게 되버렸어.......     정성식 김덕기... 다시는 너에게 못된짓 못하게 한다고 약속할께.   한번 한 약속이니까 반드시 지킬꺼야.   내 몸 부셔지는 한이 있더라도 너 하나만은 꼭 지켜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이제 그 새끼들 더러운 것들 다 씻어줬어.   내가 다 씻어줬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항상........ 항상 좋은것만 생각해...........  그리고 웃어... 넌 웃을때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 달빛이 커튼 사이로 속삭이듯 그 두 사람을 비춰주고. 사랑해.......사랑해..... 다행이야........... 니가 날..... 좋아해줘서.............. 그 남자는 눈빛으로 온 몸이 벌겋게 상처투성이가 된 어떤 남자를 다정히 쳐다보고 있다. " 니가 나의 달이었다면..... 난 별이 되줄께 그러니까 항상 내곁에 있어줘 꼭..........  꼭이다 알아찌................. 응?? 월아...................... "
    2026-06-16 소설방